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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에 열린 '서부캐나다지역 한인정치력신장 세미나'에서 이기천 총영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밴쿠버,캘거리, 에드먼튼 지역 동포 1세대 및 차세대 대표 90여 명 참가 

한인사회 위상 높이는 방안 논의  

 

주밴쿠버총영사관(이기천 총영사)이 주최한 ‘제1회 한인정치력신장 세미나’가 지난 13일(금) 캘거리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처음 열린 이 세미나에는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튼 동포 1세들과 차세대 대표 약 9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캐나다 사회에서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한-캐나다 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기천 총영사는 개회사에서 ‘한인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혼자보다는 여럿이 힘을 합칠 때에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서로 단결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자선과 봉사를 통해 캐나다 사회로부터 지지와 존경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되면 자연적으로 한인사회 위상이 높아지고 한-캐나다 관계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총영사는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차세대들이 캐나다 주류 사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정치 및 공공산업(public interest industries)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미나에는 연아마틴 상원의원과 피터 김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팔마 시의원, 작년 앨버타에서 주의원에 도전했던 캘거리 거주 심재헌 변호사가 자신의 정치적 경험을 소개하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소개했다.

세미나 발표자들은 한인사회의 정치력을 신장하기 위해서는 △ 각자가 자신의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 주류사회에서 적극 참여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 한인들이 자주 만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주밴쿠버총영사관은 한인 정치력신장 세미나를 통해 동포 1세와 차세대가 함께 만나 서로 생각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올해 하반기에 밴쿠버에서 정치력 신장 세미나 개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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