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aac739eb1a498f70e2a7ebb9fa4cac2f_1467825334_58_600x300.jpg

 

매년 앨버타의 7월은 토네이도의 계절이다

 

연방 환경부(Environment Canada)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목요일부터 시작하여 공휴일이었던 7월 1일 캐나다 데이, 그리고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내내 앨버타주 남부 곳곳에서는 토네이도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캘거리 북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 '포노카(Ponoka)'에서는 지난주 목요일 늦은 오후 시간대에 토네이도가 휘몰아쳐 지상에 닿기도 했으며, 앨버타의 '폭풍 피해 대응팀(Storm Damage Team)'이 긴급 출동하기도 했다

다행히 토네이도의 규모가 작아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캘거리로부터 북쪽으로 80km 떨어진 '디드스버리 (Didsbury)' 지역에 토네이도가 발생했으며, 토요일에는 캘거리 남쪽의 '롱뷰(Longview)' 지역과 에드먼턴 동부 그리고 레드디어 지역에서도 토네이도가 각각 발생했다

 

연방 환경부에 따르면, 이 같이 7월 초순경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토네이도는 특이한 현상은 아니라고 한다

통상적으로 매년 6월과 8월 사이에는 토네이도가 평균적으로 매년 43번 지상에 닿아 휘몰아친다고 한다.

이맘때가 되면, 앨버타주는 토네이도가 발생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이 조성됩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기상관들은 토네이도가 발생하기 위한 조건들인 낮은 습도 , 그리고 바람의 속도와 방향 등을 주시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조건들이 다 맞아도 토네이도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한다

 

환경부는 만약 큰 바람소리와 소용돌이치는 바람에 나무가지 등이 날아가는 것을 보게 되면 즉시 대피해야 한다고 한다

특히바람에 날아가는 파편에 맞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이런 비상시에는 안전을 위해 지하층에 대피할 것을 당부하였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41 캐나다 캘거리 노년대학 개강해 CN드림 16.03.16.
540 캐나다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중소기업 - 재외한인 상생 강화 밴쿠버중앙일.. 16.03.17.
539 캐나다 제4회 한카문학상 시상식 열려 밴쿠버중앙일.. 16.03.17.
538 캐나다 재외선거 도입 이후, 재외교포 여권 반납 결정 처음 나와 밴쿠버중앙일.. 16.03.17.
537 캐나다 BC 주 정부 이민, 첫 선발 했다 밴쿠버중앙일.. 16.03.17.
536 캐나다 한인 노인회, 연방정부에서 2만 4천 달러 지원금 받아 밴쿠버중앙일.. 16.03.17.
535 캐나다 한인회 등록제 추진, 새 갈등으로 부각 밴쿠버중앙일.. 16.03.18.
534 캐나다 신윤영 음악학원 비전 콘서트 성황리에 열려 CN드림 16.03.22.
533 캐나다 에드먼튼 푸른 산악회 봄 맞이 산행 시작 CN드림 16.03.22.
532 캐나다 캘거리 축구협회 새 임원진 선출 CN드림 16.03.22.
531 캐나다 '젊은 향군'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밴쿠버중앙일.. 16.03.24.
530 캐나다 양홍근 전 부회장, 밴쿠버 한인 노인회장 선임 밴쿠버중앙일.. 16.03.24.
529 캐나다 < 인터뷰> 인권, 세계인이 함께 고민해야 밴쿠버중앙일.. 16.03.24.
528 캐나다 한인커뮤니티에 공간 제공한 '뉴비스타 소사이어티' 밴쿠버중앙일.. 16.03.24.
527 캐나다 에드먼턴 노인골프회 2016 임시총회 소식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526 캐나다 2016년 캐나다 예산안 보도자료-연아마틴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525 캐나다 올 7월부터 국내거소제 사라지고 재외동포 주민등록제 시행 밴쿠버중앙일.. 16.03.26.
524 캐나다 북한 인권 개선위한 상원 위원회 가동 밴쿠버중앙일.. 16.03.26.
523 캐나다 밴쿠버 한인 노인회- 양홍근 신임 회장 밴쿠버중앙일.. 16.03.26.
522 캐나다 加 토론토대 ‘한국어 말하기, 퀴즈대회’ 눈길 file 뉴스로_USA 16.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