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에 울려퍼진 “박근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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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희망 실천 네트워크는 지난 토요일 윌리엄 홀레락 파크에서 박근혜 사퇴 2차 집회를 가졌다. 영하 20도를 밑도는 추운 날씨였으나 30여명의 교민들이 모여 한 마음으로 “박근혜 구속 새누리 해체”를 외쳤다.
이날 2차 집회에도 걸음마 배우는 아이부터 70대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조국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한 마음으로 모였다. 이날 집회에서는 같은 집에 사는 아빠와 딸이 집회장소에서 만나는 일도 벌어졌다. 집회장소에서 만난 부녀는 “네가 웬일로?” “어? 아빠도” 하면서 조우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국회에서 탄핵이 의결되었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에 계획안 2차 집회에는 생업 때문에 참가하지 못하는 교민들이 이 메일을 보내 마음은 집회장소에 있겠다고 알려왔다. 이날 집회는 추운 날씨 관계로 한 시간 이내에 끝내려 했으나 참가한 교민들의 발언이 길어져 한 시간을 훨씬 넘겨 마무리 되었다.
이날 집회에 쓰인 플랑카드는 익명의 독지가가 자비로 제작, 기부했고 포스터 4장은 장지은씨가 역시 자비로 재료를 구입해 제작, 기부했다.
또한 에드먼튼 뿐만 아니라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얼을 비롯해 캐나다 전역에서 시위집회가 있었고 미국, 북미뿐 아니라 유럽 남미 동남아 등 전 세계 10개국 23개도시 한인 사회가 “박근혜 구속”을 외쳤다. 특히 배낭 여행객들이 많이 모이는 방콕 카오산 로드에서도 “박근혜 구속” “새누리 해체”를 외치는 집회가 열렸다. (오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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