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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데이 포스터 행사에 입상한 유영리양과 현화실 테드 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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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캐나다 데이 포스터 대회에 3등으로 입상한 유영리양의 작품 

 

 

올해 캐나다 정부에서 주최한 캐나다 데이 미술대회에서 캘거리 출신 유영리 양이 3등으로 입상하는 경사가 있어 본지에서는 유 양을 만나 작품과 그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 양은 현재 캘거리의 미술학원인 현화실에서 미술을 배우고 있는데 현화실에서는 그동안 유 양을 포함해 총 4명의 캐나다 데이 포스터 입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리맴버런스 데이 포스터 공모전에서도 유영리 양을 포함해 현화실 학생, 총 8명이 입상하는 경사도 있었다. 입상자 : 에릭 박, 사라 하, 메튜 하, 케서린 유엔, 티에도라 폴럭, 에븐 멕클레이,나타샤 스칼렛 (김민식 기자) 

입상을 축하드리며 본인 소개부터 부탁드려요 

현재 웨스턴 캐나다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구요, 2010년 6학년때 가족들과 캘거리로 이민왔습니다. 부모님 성함은 유의석, 오은선님이구요, 형제로는 캘거리 대학교에 다니는 오빠가 한 명 있습니다. 그리고 캘거리의 미술대학인 ACAD에 입학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에 입상한 상과 대회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려요

캐나다 정부에서 매년 청소년들을 상대로 캐나다 데이 포스터 대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는 캐나다 탄생 150주년을 맞이해 좀더 의미가 있었던 해인데 제가 당선이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실은 2년전인 10학년 때 본 대회에 처음 도전을 했는데 당선되지 못했고, 작년에도 도전했지만 실패했어요. 18세까지만 응모가 가능해서 올해가 마지막 기회라서 간절함이 더했는데 드디어 상을 받게 되었네요. 


이번에 수상한 작품에 대해 소개해 주실래요?

대회 주제가 캐나다를 대표할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캐나다를 대표하는 것들을 구상하여 그려보았어요. 기차에 캐나다 지방 국기를 담아 다함께 미래로 나가자는 의미로 태양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표현했고, 캐나다의 다문화주의 정책도 표현하고 싶어 다양한 나라 출신의 시민들이 태양(미래)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함께 넣었어요. 

미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7년전 이민오자마자 엄마의 제의로 현화실의 테드 선생님 지도 하에 미술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 때 엄마랑 오빠도 같이 시작했고 지금도 세 명이 여전히 배우고 있어요. 
초반에는 별로 재능이 없다고 생각이 되어 크게 흥미를 갖지 못했는데, 1~2년 정도 지나면서 실력도 늘고 재미도 붙으면서 열심히 하게 되었어요. 결국 미술대학 진학까지 하게 되었네요.


앞으로의 포부는?

평소 집안 장식하고 꾸미는데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하우스 인테리어쪽으로 직업을 갖고 싶어요. 장차 디자인 회사을 직접 설립하는 것도 꿈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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