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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한인회(회장: 김수근. 사진 오른쪽 두번째)는 지난 11월6일(월) 캘거리 SW에 있는 전쟁기념관에서 PPCLI부대의 2대대 대대장인 Maj. Slade Lerch, 명예영사 Gerald Chipeur, 가평전투 당시 677고지의 B중대 중대장이었던 Maj. Hub Gray(참전용사), 그리고 오타와 대사관에서 참석한 국방무관인 윤창배대령, 김덕수 참전용사회장, 케네디언 참전용사, 한인동포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린세스 패트리셔 케네디언 경보병 여단의 제 2대대(가평전투 참전 부대) 전몰 장병 특별 추모식 및 자매결연식을 거행했다. 
추모식에서 김수근 한인회장은 때 늦은 감은 있지만 한인동포들이 가평전투에 참전한 PPCLI부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은인을 결코 잊지 않는다는 취지로 오늘의 행사를 기획 하였고 자매결연식까지 추진 하게 되었다고 추모사에서 밝혔다.
이어진 추모식에서 PPCLI와 캘거리 한인회는 자매 결연식을 갖고 서로가 자매결연패를 교환하면서 매년 4월25일을 가평전투 기념일로 지정하고 행사를 갖는 PPCLI부대의 전통에 따라 캘거리 한인회가 동참하기로 합의하고 상호 위문행사도 열기로 하였다. 
한편 가평전투 당시 고지 중대장이었던 Maj. Mike Levy(2007년 작고)의 부인과 3남1녀가 밴쿠버에서 이날의 행사에 참석하기위해 왔으며 대한민국정부로 부터 수여하는 “평화의 사도 메달”을 부인에게 전달 하였다.
김덕수 참전용사회 회장은 이날의 행사가 매우 감동적이었으며 우리 한인동포들이 케네디언 참전영사들을 잊지 않고 있다는 최소한의 성의를 보여준 매우 뜻깊은 행사로 평가하고 매년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피력하였다.
이날의 행사를 위해 캘거리 한인 오케스트라 앙상불팀이 참석하여 애국가와 오 캐나다를 연주였으며 세계적인 전사연구가인 캘거리 대학교의 David J Bercuson교수의 가평전투에 대한 세세한 설명과 전쟁기념관내의 가평전투 모형물에 대한 Tour를 전쟁기념관 General Manager인 blackmore 상사의 설명으로 더욱 알찬 행사로 끝을 맺었다. (기사 제공 :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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