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9.28 한-독-미 시민단체 협업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독일 함부르크에서 광복절(光復節)을 맞아 사상 처음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하게 돼 관심이 모아진다.
가주한미포럼(대표 김현정)는 10일 함부르크에서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28일까지 45일간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일 쉬베르크 예술의 집, 북부독일 동 함부르크 루터교단 및 풍경세계문화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루터교단 북부노회 여성회, 도로테에 죌레 하우스, 가주한미포럼, NDC Germany, 독일 델피 협회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김현정 대표는 “함부르크는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위한 운동 초기에 연대서명을 하여 한국에 보낸 인연을 갖고 있다”면서 “마르틴 마긴 슈미트 박사와 함부르크 근교 암머스베크에 자리한 쉬베르크 예술의 집 악셀 리히터 원장이 전시가 성사되는데 특히 힘을 많이 썼다”고 전했다.
전시 호스트는 도로테에 죌레 하우스에 둥지를 틀고 있는 개신교 루터 교단의 북부노회 여성회가 맡는다. 북부독일 개신교 루터 교단의 26개 단체 및 기구가 둥지를 틀고 있는 도로테에 죌레 하우스는 도로테에 죌레 하우스의 신앙과 사회참여를 연결하는 삶을 지향하는 신학전통을 갖고 있다.
전시 개막행사는 14일 오후 4시에 열리며 악셀 리히터, 쉬베르크 예술의 집 악셀 리히터 원장과 ‘평화의 소녀상’ 미술감독 마르틴 슈미티 마긴 박사, 함부르크 한인교회 채해웅 목사, 가주한미포럼의 김현정 대표가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미 글렌데일 소녀상
* 평화의 소녀상 함부르크 전시회
기간: 2018년8월14일 ~ 2018년9월28일
오프닝 : 8월 14일 오후 4시
장소 : 교회와 디아코니 센터 도로테에 죌레 하우스
쾨니히슈트라세 54, 22767 함부르크
Königstraße 54, 22767 Hamburg
www.dorothee-soelle-haus.de 전화: 040 30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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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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