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유로존 경기회복 둔화에 내년 성장률 하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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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바키아의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하늘 나는 자동차’가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에어로모빌(Aeromobil) 2.5’이라는 이름의 이 공중 자동차는 평소엔 날개가 접혀 있어 일반도로에서는 2인승 자동차처럼 달릴 수 있으며 긴 활주로만 있으면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날 수 있다. 본체 길이는 6000mm, 시속 16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는 이 공중 자동차는 일반 자동차와 크게 다르지 않아 일반 주유소에서도 기름을 넣을 수 있다. 단 비행할 때 방향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것은 어려우며 긴 활주로가 있어야 이착륙이 가능하다. 따라서 꽉 막힌 도로에서 탈출용으로 사용하는 건 불가능하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연구진은 이착륙이 용이한 헬기 형태의 자동차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 사진: KBS 뉴스 화면 캡쳐 >



슬로바키아 경제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유럽연합과 러시아의 상호 경제제재 조치의 여파로 내년 경제성장률이 전망치보다 하향될 전망이다.Kazimir 슬로바키아 재무장관은 독일,체코 등이 러시아 경제 제재조치의 영향을 받아 낸 슬로바키아 경제 성장률이 종전 전망치 3%에서 2.6%로 낮아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Filko 슬로바키아 재무부 애널리스트는 "경제제재 조치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은 적으나 유럽 내 소비자 신뢰도 하락과 같은 간접적인 영향이 크다"고 피력했다. 러시아는 슬로바키아의 주요 무역 상대국이 아니지만, 이번 경제 제재조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주요 무역국가(독일, 체코)들의 경제상황이 슬로바키아 경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체코 / 폴란드 유로저널 최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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