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운드 가치가 약 2주 동안 주요 외국 돈에 강세를 보이며 17일에는 $1.43과 £1.157을 각각 돌파했다. 이로서 영국은 세계 부유국 G10 화폐 중 올들어 가장 높은 환율 가치를 지키고 있다.
외환딜러들은 영국의 작년 11월 금리 인상이 파운드 매력을 더 높인 반면 미 달러는 무역 불협화음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고 했다.
2016년 6월 브렉시트(유럽연합 EU 회원국 탈퇴) 국민투표 직후 파운드 가치는 추락했으며 2017년 1월에는 $1.21까지 곤두박질쳤다. 
영국중앙은행BoE은 작년 11월 기준금리를 10년 만에 처음으로 0.25%서 0.5%로 인상한 바 있다. 최근 환율 강세는 다음 달에 다시 한 번 금리 인상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원화 = 서울 외환시장에서 파운드는 이번 주 들어 1,530원 정도를 보였다. 2주 전 1,485원 선보다 45원 정도가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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