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3034716_8828.jpg

 

싼 전화요금 인터넷 제공 혹은 환불 미끼 유혹 후 개인정보 빼 가

 

“인터넷이나 케이블 TV(스카이 BT 버진 등) 계약이 만료되었다거나 혹은 월정 요금이 싼 계약으로 바꿔주겠다는 전화를 받았나요? 새로운 사기 수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찰은 싼 인터넷 내지 케이블 TV 연결 혹은 환불을 앞세운 신종사기 피해 사례가 수백 건 발생했다고 시민들의 각별한 경계를 당부했다.
사기일당은 신규계약이나 스페셜 디스카운트 적용 혹은 환불을 위한 은행 계좌나 카드정보를 달라고 한 후 돈을 빼간다.
경찰이 발표한 예방법을 알아본다.

‘이상하게’ 걸려온 전화를 전적으로 믿지 말 것
사전 약속 없이 ‘무턱대고’ 걸려 온 전화는 사기일 확률이 높다. 익숙치 않은 이메일 역시 ‘진짜’가 아닐 수 있음을 명심하라. 유명회사나 거래중인 회사를 사칭해 접근해 오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노리는 사람(피해자)에 대한 몇 가지 기본 정보나 어설픈 ‘걸려들만한’ 미끼로 접근하기도 한다.

급하게/서둘러 결정하지 말 것. 압력/압박 받을 시 의심하라!
믿을만한 회사나 기업은 돈 관련 결정을 고객이 즉석에서 즉각 내리도록 압박하지 않는다. 
만약 물건이나 서비스 구입 관련 압박/압력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많은 질문을 하며 전후사정을 냉정히 살피라. 

Stay in control! (차분하라. 흥분하거나 서둘지 말 것)
개인정보나 금융거래 관련 ‘이상한’ 요청을 받으면 당연히 거절할 수 있음을 기억하라. 
은행거래명세서(스테이트먼트)나 회사 청구서(빌)에 인쇄된 전화번호나 이멜로 ‘내가’ (확인 겸) 연락하는 것이 좋다.

 

ⓒ 코리안위클리(http://www.koweekly.co.u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1 영국 영국, 교통정체 세계 10위 ‘오명’  코리안위클리 18.02.22.
60 영국 영국 당뇨환자 20년만에 2배 코리안위클리 18.03.02.
59 영국 병원 서비스 불만족  코리안위클리 18.03.07.
58 영국 영국 부모, 자녀 공부 도움 ‘최저’ 코리안위클리 18.03.14.
57 영국 황준국 대사 ‘문책성’ 귀임 코리안위클리 18.03.28.
56 영국 25일 (일) 서머타임 시작 코리안위클리 18.03.28.
55 영국 서울시 공무원 킹스톤시 2년 파견근무 코리안위클리 18.03.28.
54 영국 학업성취도, 좋은 학교와 ‘무관’ … 학생 유전자에 달려 코리안위클리 18.03.28.
53 영국 과외공부, 입시에 ‘확실한’ 효과 코리안위클리 18.03.28.
52 영국 영국인의 ‘진한’ 커피 사랑 코리안위클리 18.04.11.
51 영국 파운드 강세 £1=$1.43=1531원 코리안위클리 18.04.18.
50 영국 영국, 오토매틱 신차 구입 늘어  코리안위클리 18.04.18.
49 영국 런던한국학교 배동진 교장 취임 코리안위클리 18.04.18.
48 영국 킹스톤 지역의원 도전… 하재성·김이화 후보 코리안위클리 18.05.02.
47 영국 직장 가진 엄마 40년만에 50%↑ 코리안위클리 18.05.02.
46 영국 알러지 고생 중장년층 부쩍 늘어 코리안위클리 18.05.09.
45 영국 한인 새 역사 쓰다… 권보라 하재성 지역의원 당선 코리안위클리 18.05.09.
44 영국 교육기금, 횡령사건 조치 결과 발표 코리안위클리 18.05.17.
43 영국 소매치기 조심 !  코리안위클리 18.05.17.
42 영국 가정 폐기물 무단투기 단속강화 코리안위클리 18.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