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러시아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위해 대북 제재를 부분적으로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바실리 네벤쟈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21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북한에 인도적 원조를 승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경제적 원조를 해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부분적으로라도 제재를 완화(緩和)해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네벤쟈 대사는 또한 “러시아 정부는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환영하지만 한반도 문제를 이틀 간에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이것은 긴 여정이지만, 우리는 그 길을 따라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역사상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은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바 있다. 1차북미정상회담 결과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의 북한 체재 보장에 대한 대가로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 의무를 지닌다는 공동 문서에 서명했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은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에서 2월 27, 28일 양일간 개최된다. NHK TV 보도에 따르면 하노이가 2차북미정상회담 장소로 선정된 것은 북한의 강력한 주장에 따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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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美, 北에 보상 고민해야” 러전문가 (2018.12.20.)

‘러시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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