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비핵화와 부분적 제재해제 맞물려야"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우리민족끼리 - Copy.jpg

 

 

북한 인터넷 포털 ‘우리민족끼리’가 14일 “우리의 비핵화 조치와 그에 상응한 부분적 제재 해제요구는 현 단계에서의 미국 정부의 입장과 요구도 충분히 반영(反映)한 것으로서 이보다 더 좋은 방안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우리민족끼리는 미국 수뇌부에게 영변 핵시설 해체를 대가로 국제적 경제 제재를 부분적으로 해제하는 단계적 비핵화를 시작하자는 북한의 제안을 받아들이도록 촉구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종료된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에서 대치(對峙)를 종식하고 평화와 안정을 구축하기 원하는 국제 사회의 요구를 이행하고자 하는 결단을 보여주었다면서 “완전한 비핵화로 나아가려는 우리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급속히 진전된 북남관계 현실이 보여주듯이 일단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으며 반드시 서로에게 유익한 종착점에 가닿게 될 것”이라며 미국의 결단을 촉구했다.

 

전에 북한 언론은 북한 수뇌부가 미국과의 새로운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으며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서 양측이 비핵화 문제에 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생산적인 대화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2월 28일 하노이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종료되었으나 양측은 아무런 합의에도 이르지 못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얼굴을 마주하고 여러 번 회담을 가졌지만 공동 합의문에 서명하지 않았고 대화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미국, 모든 것을 거꾸로 돌려놓고 있다” 러 전문가 (2019.3.19.)

‘뒷걸음치는 북미대화’ 논평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8659

 

 

 

  • |
  1. 우리민족끼리 - Copy.jpg (File Size:30.4KB/Download:2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15 러시아 ‘정의용실장 방북결과 설명 러시아 방문’ 뉴스로_USA 18.03.09.
314 러시아 대북특사단 ‘미션임파서블’ 해내 file 뉴스로_USA 18.03.09.
313 러시아 “북미회담 평양 확률 높아” 러매체 file 뉴스로_USA 18.03.14.
312 러시아 “북한 ‘파키스탄 사례’ 가능성” 러 전문가 뉴스로_USA 18.03.16.
311 러시아 “북미정상회담해도 평화정착 희박” 러매체 뉴스로_USA 18.03.16.
310 러시아 “북미정상회담으로 불안한 중국” 러미디어 file 뉴스로_USA 18.03.16.
309 러시아 북미정상회담 후보지 블라디보스톡 대두 file 뉴스로_USA 18.03.18.
308 러시아 “북미정상회담전까지 한미군사훈련 중단해야“ 러 외교장관 file 뉴스로_USA 18.03.19.
307 러시아 ‘北ICBM 우크라이나부품 가능성’ UN보고서 file 뉴스로_USA 18.03.20.
306 러시아 “멕시코축구팬 2만명, 월드컵 한국전 응원” file 뉴스로_USA 18.03.22.
305 러시아 “북미 정상회담은 북한의 승리” 러 정치인 file 뉴스로_USA 18.03.23.
304 러시아 “北ICBM 대미협상 카드될 것” 러전문가 file 뉴스로_USA 18.03.25.
303 러시아 북-러 경제협력위 평양 열려 file 뉴스로_USA 18.03.28.
302 러시아 러, 북한 비자발급요건 간소화 file 뉴스로_USA 18.03.28.
301 러시아 러시아 북극항로에 외국 선박 운행 제한 뉴스로_USA 18.03.29.
300 러시아 리용호 北외무상 4월 모스크바 방문 file 뉴스로_USA 18.03.29.
299 러시아 ‘북, 중국 방패역할’ 전문가들 뉴스로_USA 18.03.31.
298 러시아 러 동방경제포럼 기간 요트대회 file 뉴스로_USA 18.03.31.
297 러시아 ‘김정은 방중’ 수읽기 file 뉴스로_USA 18.03.31.
296 러시아 평화로 향하는 발걸음 file 뉴스로_USA 18.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