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현재 러시아 내에 남아 있는 북한 노동자는 천여 명이며 대부분은 북한으로 귀환(歸還)했다고 리아노보스티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따라 지난해 12월 22일까지 북한 노동자 전원이 러시아를 떠나야 했던 것을 상기시키며 이같이 말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현재 남은 북한 노동자 수는 약 1천명인데 실제적으로 이들은 노동자가 아니다. 그들에게 발급되었던 노동 허가서의 유효기간이 종료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더 이상 러시아 내에서 근로하지 않고 있다. 북한 측은 이들이 북한으로 귀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객관적인 어려움이 있어서 북한 노동자들이 모두 유엔 안보리가 정한 기한인 12월 22일까지 러시아를 떠날 수는 없었다”면서 그 객관적인 어려움으로 비행편이 제한된 이유를 들었다.

 

그녀는 “러시아와 북한을 잇는 비행편은 북한 항공사 한 회사만이 운영하고 있으며 주당 2편 이상 운행하지 않고 있다. 철도 교통수단도 역시 제한되어 있다.”면서 러시아는 모든 의무를 절대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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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北노동자들, 연해주에서 대거 출국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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