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 막심 토필린 노동부장관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對북 제재 결의 2375호 이행 차원에서 추가로 북한 근로자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19일 타스통신이 전했다.

 

 

막심 토필린 노동부장관 copy.jpg

www.en.wikipedia.org

 

 

토필린 장관은 소치 세계청년학생축전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기존 계약에 따라 러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북한 근로자들은 계속 일하게 되며 이는 안보리 결의에 위반되지 않는다. 그러나 추가로 새로운 북한 근로자들을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라며 내년에 러시아에서 일하게 될 북한 근로자 수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러시아에는 약 4만 명의 북한 근로자들이 건설, 벌목, 농업 등의 분야에서 취업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북한의 6차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가 지난달 11일 채택한 對북 결의 2375호는 북한 근로자에대한 신규 노동허가증 발급을 금지하고 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한국, 러 튜멘시 ‘의료도시 프로젝트’ 참여

 

 

한국이 튜멘시의 “의료 도시” 프로젝트 컨설팅에 참여할 것이라고 블라디미르 야쿠셰프 튜민 주지사가 밝혔다.

 

그는 18일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의료도시 프로젝트를 위해 세계의 우수한 전문가들을 초청하기를 원한다. 오스트리아나 독일 기업들은 의료기기 공급과 설치만 하기를 원했다. 우리는 한국과 컨설팅 차원에서 협력하기로 결정했고 러시아 최고의 의료센터로 만들기 위해 전력(全力)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의료 도시’ 프로젝트는 튜멘시에서 시행중이며 한 장소에 여러 클리닉들이 설치되어 최고의 의료기술을 제공하고 진단 센터도 운영할 것이다.

 

 

  • |
  1. 막심 토필린 노동부장관 copy.jpg (File Size:39.3KB/Download:3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95 러시아 ’루스키 섬을 찾아오는 북한의 수령’ 러일간지 뉴스로_USA 19.04.25.
394 러시아 ’미러 정상회담과 트럼프 행보‘ 러통신 뉴스로_USA 19.05.20.
393 러시아 ’미러 정상회담과 트럼프 행보‘ 러통신 file 뉴스로_USA 19.05.25.
392 러시아 ’아시아국가들 미국산 셰일오일 거부’ 러 통신 뉴스로_USA 19.04.05.
391 러시아 ’절망한 트럼프 주한미군 철수?’ 러언론 file 뉴스로_USA 19.02.01.
390 러시아 “100킬로톤 짜리 주체사상” file 뉴스로_USA 17.09.07.
389 러시아 “3차 북미정상회담 열릴 것” 러 통신사 file 뉴스로_USA 19.04.15.
388 러시아 “4월 한미군사훈련 남북대치상황 재개될 것” 러 전문가 file 뉴스로_USA 18.01.21.
387 러시아 “INF위반 미국이 아니라 러시아” 볼턴 주장 뉴스로_USA 18.10.30.
386 러시아 “UN안보리 北건설적 조치에 호응해야” 러외교장관 뉴스로_USA 18.12.31.
385 러시아 “北, ‘코로나V’ 외국 외교관 입출국 금지” 뉴스로_USA 20.02.06.
384 러시아 “北, 美와 대화용의” 러미디어 file 뉴스로_USA 18.03.03.
383 러시아 “北, 한국 고중량미사일 개발에 대응” 러전문가 뉴스로_USA 17.09.13.
382 러시아 “北, 핵보유국지위 인정해야 美와 대화” 뉴스로_USA 17.12.06.
381 러시아 “北ICBM 대미협상 카드될 것” 러전문가 file 뉴스로_USA 18.03.25.
» 러시아 “北근로자 추가고용 안할 것” 러 노동부장관 예정” file 뉴스로_USA 17.10.23.
379 러시아 “北노동자 대부분 귀국” 러 외교부 뉴스로_USA 20.01.30.
378 러시아 “北노동자 안보리 제재 5억달러 손실” 러 매체 뉴스로_USA 17.09.16.
377 러시아 “北미사일 도발 아니야” 러하원 논평 뉴스로_USA 19.07.31.
376 러시아 “北미사일 한반도상황 위협아니야” 러시아 전문가들 file 뉴스로_USA 19.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