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조국 수비자의 날은 5 월 7 일이다.
원래는 러시아와 똑같이 2월23일이었으나 몇년 전에 5월7일로 옮겨졌다.
이날은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카자흐스탄이 보유한 최첨단 무기와 전투기 등을 선보이는 메인 퍼레이드가 열린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맹주국으로 지역 내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 2월 1일, 지역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의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아딜벡 자크시베코프 카자흐스탄 국방장관은 회담을 마쳤다고 한다. 회담에서 러시아는 상당한 양의 S-300 지대공 미사일을 카자흐스탄 군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언론들에 따르면 러시아는 카자흐스탄에 5개 대대 물량의 S-300이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카자흐스탄은 기본적으로 징병제를 취하고 있으나 한국과 같이 무지막지한 수준은 아니다. 자녀가 있거나 학생이거나, 취업중인 회사가 '이사람은 우리회사 (우리나라산업에)필요한 인재다.' 정도의 공문을 써주면 면제가 가능하다.
사실상 군대 가기 싫으면 얼마든지 안갈수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그것을 문제 삼지 않는다. 할일없고 대학도 못가는 시골애들이나 가는 곳이 군대라고 인식한다.
다만 군대를 다녀오면 경찰이나 소방관등의 채용에 확실한 가산점이 있기 때문에 젊은이들의 입대가 끊이지 않고 지속된다고 한다. 육군력은 좀 아쉽지만 공군은 러시아군을 제외한 독립국가연합 중 가장 강력하다.
총 45,000명의 병력 중 30,000명이 지상 병력이다.
카스피해가 있지만 내륙국에 가까워 해군력은 미약하다.
그런에, 카스피해에 석유가 많다보니, 카스피해 접안국과 영토 분쟁이 있다.
한국해군은 지난 2006년 카자흐스탄 해군에 참수리급 고속정 3척을 팔았다. 이를 기반으로 카자흐스탄 해군이 창설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