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음식배달 서비스 소개

 

 

 

한국 사회는 끊임없이 눈앞에서 새로운 사회로 진화(進化) 발전해 나가고 있다. 여기서는 스마트폰이 많은 기능을 가진 기기가 아니라 신분증이고 지불 수단이다. 물론 러시아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상들이 드러나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서비스 분야의 혁신적인 발전,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도 완성도를 보여주는 앱들, 사용자의 최대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은 한국이 가진 숨은 카드 패이다.

 

한국 최대의 음식 배달앱을 제공하는 한국계 스타트업 우와브라더스(Woowa Brothers)의 목표는 스마트폰용 특수 앱을 이용하여 개인과 최대 수의 요식업체(料食業體)를 직접적으로 연결해주는 것이다. 이 회사는 8년 만에 한국 가정집들과 사무실에 음식을 배달하는 최대 업체로 성장했다. 또한 이미 세쿼이아 캐피탈, 골드만 삭스, 힐하우스 캐피탈과 같은 대형 투자 전문회사들로부터 수천만 달러를 투자 받았다.

 

우와 브라더스는 한국내의 인기 앱인 ‘배달민족’을 개발한 기업이다. 스마트폰에 이 앱을 설치하면 곧바로 현재 구매자의 지리적 위치에서 가까운, 원하는 음식점을 찾아 연결해 준다. 구매자의 현재 위치가 자동 검색되기 때문에 구매자가 가까운 음식점을 찾거나 음식이 배달될 시간을 스스로 계산해 볼 필요가 없다. 배달원이 오는 동안에는 그 반대로 정확히 몇 분 후에 음식이 도착할 것인지를 알려 준다.

 

2018년 우와 브라더스는 경쟁 업체들을 놀라게 하는 첨단 서비스를 도입했다. 로봇을 서비스에 도입하기 시작한 것이다. 1년전 한국인의 삶에 로봇을 도입하기 위한 3단계 전략의 1차로 소형 로봇 델리가 탄생했다.

 

이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우와 브라더스사는 한 건물에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건물 내 사무실에 있는 다른 회사 직원이 앱의 요리 사진을 보고 클릭을 한 후 인증을 하면 그 다음 일은 모두 로봇이 담당한다. 앱 개발자들에 따르면 이 로봇에 음식물 용기와 배달할 곳의 층수와 사무실 번호, 직원의 테이블까지 입력하면 로봇은 신속하게 품안에 음식과 음료를 담고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복도와 사무실을 인식하여 음식을 배달한다. 로봇이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끼면 직접 음성 신호를 내고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다음 단계로 우와 브라더스 사는 아스팔트 도로를 이동하여 한 건물에서 다른 건물로 옮겨갈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할 생각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어떤 날씨에도 일할 수 있는 전천후 스마트 기계를 개발하여 도시 어느 곳이나 배달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신속 음식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 정보기술과 로봇공학을 발전시키는 최첨단 혁신 기업 중의 하나가 된다는 것은 정말로 놀라운 일이다.

 

알렉산드르 아르타모노프 기자 | 러시아 발샤야 아시아 TV 온라인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한국정부 인공지능 국가전략 발표 (레그늄통신)

 

한국 정부가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발표했다고 KBS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이 전략은 12월 17일 문재인 대통령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승인되었다.

 

한국 정부가 인공지능 개발에 사용되는 칩의 세계 시장에서 1위 주자가 되려는 목표를 세운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후 10년간 (2020-2029년) 한국 정부는 이 분야에 1조원(8억 5650만 달러)을 투자하고 인공지능 개발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벤처 펀드(5조원-약 42억 달러 이상)를 조성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한국은 디지털 기술 경쟁력 세계 3위를 확보하고 국민 생활수준을 OECD 회원국중 현재 30위에서 10위로 도약하기 위해 기 위해 전력하고 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36 러시아 韓기업 투자 러ExoAtlet사 제품 세계시장 진출 뉴스로_USA 18.04.09.
435 러시아 우윤근 주러대사 러대통령 보좌관과 탁구경기 화제 file 뉴스로_USA 18.04.09.
434 러시아 러 로스토프주, 韓기업에 하상-해양 왕복선 공동 건조 제안 file 뉴스로_USA 18.04.09.
433 러시아 18기 모스크바 민주평통 협의회 신임회장 임명장 및 위촉장 전수식 치러져 file 모스크바매일.. 18.04.12.
432 러시아 세계 최고령듀오 127세, 122세 러노인 file 뉴스로_USA 18.04.12.
431 러시아 러 몽골 등 5개국매체 대우조선 취재 눈길 뉴스로_USA 18.04.14.
430 러시아 ‘한국과 대화’ 기막힌 낙점 북한 뉴스로_USA 18.04.18.
429 러시아 러, 한국가스시장 진출 美 걸림돌 file 뉴스로_USA 18.04.19.
428 러시아 ‘남북대화 나진-하산 프로젝트 재개 좌우’ 러부총리 뉴스로_USA 18.04.23.
427 러시아 韓기업, 사할린에 조선소 건설 검토 file 뉴스로_USA 18.04.23.
426 러시아 “러시아와 고위급 대표단 교류 희망” 北 김형준대사 뉴스로_USA 18.04.23.
425 러시아 러 고려인동포 애국자 사진수집 학술회의 file 뉴스로_USA 18.04.23.
424 러시아 한컴 러시아 시장점유율 증가 file 뉴스로_USA 18.04.24.
423 러시아 모스크바 한인회 재외한인구조단 업무협약 체결 file 모스크바매일.. 18.04.26.
422 러시아 北리광근부상 연해주 방문 뉴스로_USA 18.04.26.
421 러시아 한국학 교과서 러시아 대학서 쓰인다 file 뉴스로_USA 18.04.26.
420 러시아 ‘남북정상,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 악수’ 타스통신 file 뉴스로_USA 18.04.27.
419 러시아 “전기차로 갈아타는 한국” 러TV file 뉴스로_USA 18.04.30.
418 러시아 러시아 대학 한국학 교과서 편찬 file 뉴스로_USA 18.04.30.
417 러시아 따따르스탄에 울려 퍼진 K-Cultures file 뉴스로_USA 18.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