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정부는 신생아를 위한 평생건강보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보험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4 월 1 일부터 시작되는 이 보험은 일년에 약 2,000 홍콩달러 비용으로 선천성 질환을 제외한 모든 질병을 감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정부는 향후 3 년간 최대 150 만 시민이 홍콩의 민간 의료 보험에 가입 할 것을 희망하고 있으며 특히 홍콩의 젊은 부모들에게 이 새로운 의료보험 제도에 가입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 제도에 따라 15 일 된 신생아는 100 세가 될 때까지 건강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중산층의 홍콩인 150 만 명을 향후 3 년 동안 개인 의료 보험에 가입시켜 과부하 공중 보건 서비스에서 벗어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 15일 건강 검진 국 (Food and Health Bureau)에서 발표 한 컨설팅은 공공 병원의 입원 환자 비율이 2040 년까지 5 %까지 감축 될 수 있다고 추산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민간 부문의 경우 수요가 35 %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 부문의 의료인력 부족 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해결책이 아닐지라도 장기적으로 부담을 덜어 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 의료관계자는
"정부는 보험 상품이 젊은 층과 젊은 부모들을 겨냥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토로했다.
이 새로운 계획은 수천 달러로 병원 진료에만 해당되며 예방 접종 패키지나 외래 치료를 포함하는 10,000 홍콩달러 이상을 지불해야하는 상품 등 상세진료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홍콩의 보건 시스템은 공공병원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홍콩의 의사 중 약 40 %를 차지하고 있고 입원 환자의 90 %를 감당하고 있다.
홍콩정부는 보험시장에서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사립 의료 보험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에 1 인당 8천 홍콩달러 한도로 세금감면을 해주기로 하였다.
보건 당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표준 계획은 2017 년 기준으로 모든 연령대와 성별에 걸쳐 평균 4,833 홍콩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보고서의 부문 별 데이터를 검토 한 결과, 2048 년에 이 계획의 총 310만이 가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7 년에 이 도시의 모든 병원 환자의 약 82 %가 공중 보건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 새로운 보험제도가 없다면 2040 년까지 86 퍼센트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제도가 시행되면 이 수치는 약 5 % 정도 떨어질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민간 부문으로 이전되면 규모면에서 상당한 병원비가 대부분을 공공 병원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 크게 완화되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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