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홍콩뉴스◆

신속·정확 아침뉴스 2022년 10월 3일(월)

 

내일 4일은 청양절(Chung Yeung Festival) 로 법정공휴일입니다. 공공업무, 은행, 우체국 등의 업무에 차질 없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날씨 : 고기압이 강해지면서 오늘과 내일은 맑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낮최고 32도 덥다가 수요일 부터는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기온이 다소 내려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16abf50c0e4d05dcb129f80d290e3189c0c11244

 

■ 홍콩-중국 간, 비격리 입국 촉구

완전한 경제회복 이루어져야 한다.

 

2일, 홍콩상공회의소 조지 렁 회장은 “홍콩이 완전한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홍콩-중국 간 비격리 0+0 국경이동이 재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분기에 시행한다 해도 경제효과가 내년 1분기에도 체감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가능한 빨리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 홍콩스마트카드 교체, 내년 초에 마감

 

홍콩거주민들은 새로운 홍콩스마트 카드로 교체해야한다.  지난 4년 간 갱신기간으로 내년 1월에 완료된다. 새로운 스마트 카드로 교체하지 않을 시 벌금 hkd5,000이 부과되지만 현재까지 부과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2년생~1995년생의 교체기간은 다음 주 목요일까지이다. 이민국에 따르면 연령마감일과 관계없이 온라인에서 예약할 수 있다. 갱신마감일이 완료된 후에는 늦게 신청한 이유를 제시해야 한다. ▲ 자세한 사항 : https://www.gov.hk/en/residents/immigration/idcard/hkic/newicbooking.htm

 

■ 오미크론 변이사례 

 

2일, 병원당국 일일보고에 따르면 9월 23일부터 29일사이 지역감염 중 BA.2.12.1 변이감염이 3.5%, Ba.4/BA.5 감염사례가 89.3%로 나타났다.

  

■ 코로나 의무검사 72곳 지정

 위반 시,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

 

 10월 2일 정부는 코로나 의무검사 구역 72곳을 지정했다. 의무검사 구역은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곳이며 하수샘플에서 양성반응이 보인 일부 구역이 지정된다. 의무검사를 위해 이동검사센터를 여러 곳에 배치했다.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도 의무검사 명령에 따라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예외 : 지난 3개월 동안 감염자:PCR, RAT 검사로 보건당국에 신고된 사람) 의무검사는 PCR검사로 받아야 하며 RAT 검사결과는 간주하지 않는다.

 ▲코로나 의무검사 위반 시 : 기본벌금 hkd10,000

 -코로나 검사 통지(testing notices)를 받고 준수하지 않을 시 최고 hkd25,000, 징역 6개월 

  -코로나 의무검사명령(compulsory testing order requiring within a specified time) 지정 시간검사 위반 시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

 ▲코로나 의무검사 문의 핫라인 : 전화 6275 6901(오전 9시~오후 6시)

 ▲72곳 리스트 https://www.chp.gov.hk/files/pdf/ctn_20221002.pdf

 ▲ 코로나 검사센터 https://www.communitytest.gov.hk/en/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10월 2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3,569건이 보고되었다. 

 

 ▲ 코로나 총 일일 지역감염 3,354건 (PCR 검사 864 + RAT 검사 2,490건)

 -수입사례 215건

 ▲ 일일사망 사례 3건 

▲코로나 총 감염사례 : 1,772,880건(PCR검사 952,712건 + RAT 검사 820, 168건)

 

■ 중국, 홍콩에서 우주비행사 모집

 

중국우주국은 최근 4차 예비 우주 비행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우주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우주전문가를 홍콩에서 총 12-14명 우주비행사를 선발한다. 홍콩과 마카오에서의 우주비행사 채용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학과 박사학위 소지자로 3년 이상의 전문경험을 가진 30세-45세 사이로 병력이나 유전질환이 없어야 하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해야한다. 

 

■ 수영하다 물고기 사체에 찔려 부상1715a9a95b3ed904cd29d9662904decd7f1b8781어제 2일 오후, 홍콩섬 남부 섹오비치 옆, 빅웨이브 베이에서 수영하던 남성 2명이 물고기 사체에 찔러 부상을 당했다. 바다 1미터 깊이에서 수영하던 중 죽은 물고기를 밟아 지느러미에 찔렸다. 홍콩구조연맹은 ‘바다에서 수영하는 사람들은 물고기 사체에 접근하지 말고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구조요청 할 것’을 촉구했다.

 

■ 버스에서 무료 5G 와이파이 이용

 

카우롱버스회사(KMB)는 버스좌석에 5G 와이파이를 설치해 승객이 무제한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1층에서 2층 좌석 잔여수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 자작 납치극, 중국인 학생 체포

 

중국에서 유학 온 18세 여학생이 납치되어 부모에게 hkd500만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그러나 중국인 학생의 자작극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금요일 광둥성에 거주하는 부모가 홍콩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18세 학생이 침사추이 거리에서 돌아다니는 것을 발견하고 조사 끝에 허위자작극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경찰 인력을 낭비하게 한 학생을 체포하고 자작 납치극을 공모한 사람을 찾고 있다.

 

■ 영국, 경제위기, 에너지 물가 68% 급등

 

영국의 물가가 급등하고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 반면 영국은 세금징수를 낮추어 돈을 풀겠다는 정책을 내놨다. 이로 인해 살인적인 물가로 치솟아 수천 명의 영국시민들이 정부규탄 시위를 벌였다. 

 

자영업자들은 폐업위기에 몰리고 빈곤층을 위한 무료 급식소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최근 영국 에너지요금은 전년대비 68% 급증했고 식료품 물가는 전년대비 12.7% 올랐다. 

 

지난 8월, 영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9.9%로 주요 7개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제신용평가원 S&P는 영국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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