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새 두 번...한류스타 입지 굳히기 '잰걸음'
최근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홍콩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송중기가 22일 홍콩에서 열리는 ‘디올 옴므(Dior Homme)’ 패션 행사에 참석한다.
22일 쇼 스튜디오(Shaw Studio)에서 열리는 디올 옴므 패션 행사는 2016년 가을·겨울 컬렉션 라이브쇼로 배우 송중기뿐만 아니라 홍콩배우 장가위, 가수 양천화(Miriam Yeung), 모델 아만다(Amanda.S), 모델 러지얼(Gaile Lok), 가수 겸 배우 오존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사진=OSEN, 22일 홍콩으로 출국하는 송중기)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배우 송중기는 22일 오후 홍콩에 도착해 행사에 참석하고 23일 아침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HS E&C, CN그룹, 러푸문화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6 송중기 아시아 투어 팬미팅’이 오는 5월 14일 베이징을 시작으로 21일 우한, 27일 광저우, 28일 선전, 6월 5일 상하이, 6월 11일 홍콩, 6월 17일 청두, 6월 25일 대만으로 한류스타로서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송중기는 뿐만 아니라 지난 20일 한국에서 특집방송을 한 저장위성TV의 ‘달려라 형제’에 게스트로 합류해 촬영을 했으며 다음달 10일에서 12일 후난위성TV의 간판 프로그램 ‘쾌락대본영((快樂大本營)’에 출연하는 등 중화권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홍콩타임스 천효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