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워터슬라이드 글로벌 페스티벌 ‘슬라이드더시티’가 오는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에 걸쳐 센트럴 하버프론트 일대에서 개최된다.
‘슬라이드 더 시티’는 최대 330m에 이르는 초대형 워터슬라이드에서 펼쳐지는 행사로 2013년 미국에서 시작해 현재 30여 개국, 200여 개의 도시로 확산됐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워터슬라이드 페스티벌인 이 행사는 워터슬라이드 길이로 세계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바 있다.
이 행사는 2015년 홍콩에 최초 도입되어 대형 슬라이드와 함께 음악 공연, 각종 게임장, 셀피 컨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이번에 홍콩에 설치될 슬라이드는 10m의 높이로 금융 허브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짜릿한 슬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슬라이드 더 시티’ 페스티벌의 행사티켓 사전구매자는 얼리버드 할인을 받아 원래 최대 40~50% 할인받을 수 있다. [홍콩타임스 천효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