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스마트폰 게임으로 인기몰이 중인 '포켓몬 고(Pokemon Go)'를 홍콩에서도 오늘부터 공식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본지 기자가 홍콩 코즈웨이 베이 거리에서 '포켓몬 고' 게임 서비스를 테스트해 보고 있다.(사진=홍콩타임스)
지난 22일 금요일에 일본에서 '포켓몬 고' 게임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광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오늘 홍콩에서도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공식 출시됐다.
미국에 본사를 둔 나이언틱(Niantic)사가 개발한 '포켓몬 고'는 7월 6일 미국, 호주, 뉴질랜드을 시작으로 독일과 프랑스 영국을 포함한 대부분 유럽지역에도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홍콩 모바일 통신사 CSL과 1010은 지난 22일 '포켓몬 고' 공식 출시가 되면 고객들이 부담 없이 게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포켓몬 고'가 공식 출시되기 전부터 홍콩 포털사이트에 '포켓몬 고' 사용자를 위한 팁과 자세한 사용설명이 담긴 포스트가 신속히 게시되고 있다. [홍콩타임스 류지혜 인턴기자] 2016/07/25 17:57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