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학 평가에서 홍콩 소재 대학 4곳이 10위권에 들었다. 싱가포르 소재 대학 2곳이 1, 2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소재 대학 중에는 카이스트가 유일하게 10위 안에 포함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6일 조선일보와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공동으로 발표한 ‘2017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 홍콩 소재 대학 4곳이 10위권에 들었으며 홍콩과기대가 전체 3위를 차지하며 5위를 차지한 홍콩대를 앞섰다고 보도했다.

학계 평가와 교원당 학생 수, 교원당 논문 수, 논문당 피인용 수 등을 포함한 연구 능력 및 교육 수준과 국제화, 졸업생 평가 등의 기준을 적용한 이번 대학 평가에서는 싱가포르 소재 난양공대와 싱가포르 국립대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홍콩과기대, 카이스트, 홍콩대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홍콩 시티대와 중문대는 각각 7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중국 소재 대학 중에서는 칭화대, 푸단대, 베이징대가 각각 5위, 6위, 9위를 차지했으며 서울대는 11위를 차지해 ‘아시아 대학 평가’가 처음 실시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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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타임스 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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