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소수민족 언어 문자정보처리학술대회가 오늘 연길에서 개막됐습니다.
중국 중문정보학회와 중국 중문정보학회 민족언어문자정보 전문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중국 소수민족언어문자정보처리학술대회는 2년에 한번씩 개최됩니다.
대회에서 주정부 해당 책임자가 환영사를 드리고 중국 중문정보학회, 국가 어문사업위원회, 소수민족전문위원회, 조선어정보학회 책임자들이 축사를 드렸습니다. <중국조선족과 조선문>특집프로그램 방영에 이어 중국공정원 예광남원사와 우수얼 스라무원사가 <자주적인 통제 가능 지능단말기 조작시스템>과 <실크로드문화와 디지털화 수요>를 테마로 발언을 했습니다.
이틀간 이어지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민족언어문자정보처리 분야 학자와 전문가들은 소수민족언어자원건설과 정보처리 통일표준, 플랫폼, 자원공유기제 등 내용을 둘러싸고 광범한 토론과 심도있는 학술교류를 벌입니다.
중국조선어정보학회 회장이고 본차 대회 대회장인 현룡운입니다. [위글어, 장족어, 몽골어, 조선어, 한어 5대 법적문자에 대한 론문 80여편이 교부되고 20여년간 모든 언어문자정보처리와 정보처리표준화에 대한 총체적인 귀납을 하게 됩니다.]
중국과학원, 국가자연기금위원회, 교육부, 성 민족사무위원회, 내몽골 민족사무위원회, 중앙민족대학, 신강대학, 서장대학,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어문사업위원회, 주 공업 및 정보화국 등 국가, 성, 주 해당 관련 부문 책임자 및 학자, 전문가 250여명이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