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武汉)은 4월8일 0시부터 무한 이탈 호북 이탈 (离汉离鄂) 도로 단속 조치를 해제하면서 대외교통이 공식적으로 허락되었다.

 

4월8일 무한을 경유하거나 무한이 시발역인 총 276편의 열차가 상해, 심천, 청두(成都), 푸저우(福州), 난닝(南宁) 등지로 출발하였다. 4월7일 티켓 예매수치로 보면, 오늘 약 5.5만명이 열차를 이용하여 우한을 떠났으며 그중 주삼각지역으로 이동한 여객은 총 승객의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8일 광동성인민정부 신문판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보고하면서 무한 봉쇄령 해제후, 약 10만 명의 무한사람이 광동성으로 돌아올 것이며 내부 방역 부담이 증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광동성은 "3가지 검사: 전화 문의, 핵산 검사, 건강코드 확인"과 "3가지 주의사항 : 14일간 출퇴근외 회식, 집회 등 활동 금지, 건상상황 보고, 건강신고 플랫폼 등록" 조치를 통하여 지역사무소와 채용 기업의 공동 관리하에, 무한 복귀인에 대한 건강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광동성 주요 도시, 무한인 맞이하는 조건

 

- 광저우 백운구

백운구 도착후 최근의 핵산검사 결과 증명서를 제출한다. 만일 제출하지 못할 경우 핵산검사를 다시 받아야 하며 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되어야만 집으로 갈 수 있다.

 

- 심천

심천 도착 후 강제격리를 요구하지 않으나 두 차례의 핵산검사를 거쳐야 한다. 1차는 무한에서 받는 게 원칙이지만, 1차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심천에서 1차적으로 검사 받은후, 7일 후 재검사를 받는다.

 

- 동관

최근 7일 이내의 핵산검사 결과를 회사 혹은 지역사무소(社区)에 제출해야 하며 방역관련 건강관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이외 14일간 정상 출퇴근 외에 회식, 단체 행사에 참여해서는 안되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는 안된다. 또한 건강신고 플랫폼 (莞e申报)에 매일 두 차례 체온을 기입해야 한다.  

 

 

출처: https://mp.weixin.qq.com/s/oIB7bMY3cb6EQ7nJ5msE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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