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새벽(음력으로 정월 초아흐레날), 해협 양안의 3000명 한족 신도들이 푸젠 장저우 톈바오위준궁에 모여
'톈궁(天公)'제례의식을 올리고 해협 양안 인민들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와 동시에 타이완 이란(宜兰) 차오후위준궁(草湖玉尊宫)에서도
'톈궁'제례의식을 올렸다. 장저우와 타이완 두 곳에서는 매년 한번씩 같은 시각에 '톈궁'제례의식을 올리는데 올해 13번째이다.
정월 초아흐레날은 푸졘, 대만 두 곳 한족들의 전통 명절이다. 이들은 이날을 '옥황황제가
탄생한 날'로 기념하면서 매년 '톈궁'제례의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