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26일, 푸미폰 국왕의 장례식을 마친 후에 와치라롱꼰 현 국왕의 대관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고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화장 시설 건설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공사 진척률은 60~70%로 예정보다 2주 빠른 속도라는 소식이다.

  화장터는 수미산(須弥山)을 이미지 한 것으로 기초부가 사방 60미터, 높이가 50.49미터에 이르며, 오는 9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서거한 푸미폰 국왕은 지난해 10월 13일 입원 중이던 방콕 씨리랏 병원에서 서거하셨다. 당시 나이는 88세, 재위 70년이었다. 시신은 방콕 왕궁에 안치되어 있다가 올해 10월 25~29일 장례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화장식이 거행되는 날은 10월 26일로 이날은 공휴일로 지정된다.

  아울러 장례식이 거행된 후 연내에 와치라롱꼰 새 국왕의 대관식이 거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것으로 태국의 왕위 계승이 정식으로 완료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