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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국내에서는 마약 관련 범죄나 판매에 관여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거의 매일 신문에 마약 관련 기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 : Chiangmainews.co.th)
  태국경찰은 4월 3일 북부 치앙라이도에서 트럭에 실려 있는 각성제 788kg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에서 적발된 약물 양으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이다.
  태국 마약 단속국 책임자는 이번 적발은 군과 경찰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압수물 내역은 ‘메스암페타민(Crystal meth)’로 불리는 각성제 788킬로와 암페타민 정제 약 1,000만정으로 가방이나 비료 포장 속에 숨겨져 있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금지 약물의 배후에는 ‘14K’이라는 범죄 조직이 있다고 마약 단속국에서는 보고 있다. 이번 압수된 모든 약물의 시가는 5,500만 달러에 달한다.
  태국에서는 3월 25일부터 4월 1일에 걸쳐 마약 거래에 대한 대규모 단속을 실시했으며, 그 기간에 압수된 ‘메스암페타민’와 ‘마리화나’ 등 마약의 양은 수천 킬로미터에 이른다. 또한 용의자 11명의 신병도 체포했다.
  한편, 유엔 마약 범죄 사무소 동남아시아 지역 대표 제레미 씨는 잇따른 대규모 단속에도 불구하고 태국의 마약 문제는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각국이 협력하여 이 흐름을 막지 않으면 앞으로도 단속이 반복되고 약물 생산과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며 경종을 울렸다.
  게다가 “경찰의 대응은 뒤처져 있다”며 조직범죄에 대한 처벌을 재검토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2016년부터 2017년 사이에 태국 당국이 압수한 ‘메스암페타민’ 양은 630킬로에서 4,160킬로로 5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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