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북한문학과 음식문화

 

 

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20190328_173631.jpg

 

 

“셰익스피어와 찰스 디킨스는 북에서 진보 작가.”

 

평양에 거주하는 호주 유학생의 생활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소개해 관심을 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25일 북한에 거주하는 유일한 호주인으로 김일설대학에서 비교문학 대학원 과정을 밟는 알렉 시글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외부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외국 유학생의 생활과 북한 문학, 북한 음식에 관한 내용들을 소개했다.

 

다음은 기사의 주요 내용.

 

북한은 閉鎖(폐쇄)된 나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북한 김일성종합대 대학원에서 북한 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호주 출신의 유학생은 북한 주민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볼 수도 있고, 여러 종류의 레스토랑들에 놀라기도 하고, 현지인들은 이용할 수 없는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북한으로의 교육 투어인 ‘통일 투어’ 설립자이자 북한에 거주하는 유일한 호주인 알렉 시글리는 “북한 문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으로서 문학이론, 서사구조 이론, 문학 운동, 현대 북한문학 및 문학 비평 수업을 들으며, 언어 시험을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한국어 과정도 밟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 전문가들의 눈으로 본 셰익스피어

 

이전에는 사회주의 국가에서 온 학생들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따라 김일성대학에서 공부했지만, 현재는 서양 국가들의 국민도 수업료를 내면 김일성 대에 受學(수학)할 수 있다. 외국인들은 별도의 외국인 전용 기숙사에 살지만 북한주민인 룸메이트 ‘동숙생’과 같이 거주해야 한다.

 

알렉은 보통 하루를 수업을 받기 위해 도보로 기숙사에서 강의실까지 걸어가면서 시작한다. 이 시간은 20분쯤 걸린다. 그는 “나는 내가 사는 연북동 지역을 지나 삼흥 지하철역을 지나서 여명거리를 건너 김일성대학 정문으로 들어선다. 외국인들이 공부하는 3동 7층으로 간다. 가는 길에 선전 현수막들과 슬로건들이 마주치게 되고 대학 중심에 있는 아름다운 녹지 구역에 가면 더위를 식힌다.”라고 자신의 가는 길을 소개했다.

 

그는 북한과 그 문화가 재미있기 때문에 강의가 무척 유익하다면서 북한의 관점에서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그는 북한에서 셰익스피어와 디킨스는 그들의 작품에서 봉건 계급사회의 악질적인 본질을 강조하기 때문에 진보적인 작가들로 看做(간주)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신을 가르치는 교수들에 대해 그는 교수들은 매우 좋고 교수 과목에 대해 대화를 나누지만 자주 다른 주제에 대해서도 대화한다면서 교수 한 분은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읽었고 다른 교수는 푸시킨을 읽었다고 소개했다.

 

대학 내의 북한 학생들도 때로 그와 대화하는데 호주에 대한 질문을 한다. 가족 관계에 대한 질문을 할 때 그들은 알렉이 다민족 가정의 배경을 가진 것에 대해 매우 큰 흥미를 느낀다. 알렉의 아버지는 영국계 호주인이며, 어머니는 중국인이고, 그의 아내는 일본인이다. 북한 학생들은 자주 호주에서 먹는 음식이 무엇이며, 어떤 집에 사는가에 관심을 갖는다. 그들이 이렇게 흥미를 느끼는 것도 무리가 아닌 것이 북한에는 국제결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20190327_065419.jpg

 

 

북한 문학에서 사랑의 주제

 

알렉은 석사학위를 받기 위해 학위 논문을 쓰고 있다. 그 주제는 ‘젊은이들의 사랑에 대한 북한 소설의 특징 연구’이다. 그는 사랑에 관한 줄거리를 가진 북한의 현대 단편들과 중편을 공부하고 있다. 어떻게 청년 남녀가 사랑에 빠지며 무엇이 그들을 서로서로 매력을 느끼고 빠져들게 하는지, 어떤 가치가 그들을 결합시키며, 어떤 시련을 그들이 통과하는지 등에 관한 내용을 연구한다.

 

그의 논문을 70세 가량의 여자 지도교수가 도와주고 있다. 그녀는 북한 내에서 유명한 문학 분야 전문가로서 가장 유명한 작가들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 老齡(노령)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이고 열성적이다. 현재 그는 대부분의 수업을 다 마치고 주로 논문 준비에 시간을 보낸다. 지도교수와는 일주일에 한 번 만나 그동한 쓴 내용을 보여주고 연구 계획을 논의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다양한 요리들

 

전 세계적으로 북한이 식량이 부족하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알렉과 그의 외국인 친구들은 평양에는 매우 인상적이고 계속 확대되고 있는 음식 문화가 있다는 것을 목격했다. 그들은 일주일에 며칠은 여러 레스토랑에 들러 다양한 요리들을 맛보고 있다. 평양의 중국음식들은 그가 보기에는 서울의 중국 음식점들보다 더 낫다. 쓰촨과 중국 북부지방 요리는 중국 본토에서만큼 매콤하고 맛있지만 아쉽게도 중국남부 지방 요리는 별로 없다

 

북한 요리 중에는 레스토랑마다 불고기 요리가 많고 유명한 평양식 냉면도 많다. 일본식 초밥 요리도 북한 식당에도 많고 전문 초밥 식당들도 있다. 유럽식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도 여러 곳이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상당히 맛이 있다. 그는 기숙사 근처에도 스파게티와 크로켓을 잘 하는 레스토랑이 있고 피자와 마카로니는 이탈리아 식당 뿐 아니라 북한 식당의 메뉴에도 있다. 햄버거와 핫도그, 치킨을 파는 패스트푸드점도 있다. 요리 중에는 창의적인 것도 많으며 인기 있는 레스토랑은 항상 손님이 넘친다고 그는 설명했다.

 

 

20190327_164343.jpg

 

 

 

속도가 늦지만 외국인에게 허용된 인터넷

 

알려진 것처럼 북한은 자국민들에게 인터넷 사용을 할 수 없도록 接續(접속)을 차단했다. 외국인들은 자국 대사관에서 인터넷을 사용한다. 그리고 외국인 전용 기숙사에서는 외국인들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북한 내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들은 고려링크 통신사를 통해 모바일 인터넷을 구매할 수 있지만 비용이 매우 비싸다. 처음으로 개통할 때 수백달러가 들고, 이후 매달 50메가바이트 사용량에 20달러를 지불해야 하며, 제한된 사용량을 초과할 경우 상상할 수 없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외국인 기숙사에는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이 있다. 때로 인터넷 속도가 갑자기 아주 느릴 때도 있고 끊어질 때도 있지만 매일 편리하게 사용하기에는 충분하다. 때로는 인터넷 룸에 10-50명이 앉아 있기도 한다. 북한 주민들은 국내 네트워크인 인트라넷을 사용하지만 외국인들은 거기에 접속할 수 없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 |
  1. 20190328_173631.jpg (File Size:85.0KB/Download:70)
  2. 20190327_065419.jpg (File Size:77.5KB/Download:81)
  3. 20190327_164343.jpg (File Size:114.1KB/Download:6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경제전문가 박정욱 대사 인터뷰 “소통하고 돕는 대사관이 되겠다”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제12대 박정욱 대사가 지난 1월 12일 부임했다. 주캄보디아 대사 역사상 이례적으로 외교관이 아닌 30년 경력 경제 부처 공무원이 대사로 부임하여 교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박정욱 대사는 부임 후 즉시 캄보디아 유관정부기관과 교민 사회와 만남을 이어가며 꽉 찬 한 달을 보냈다.   부임...

    경제전문가 박정욱 대사 인터뷰 “소통하고 돕는 대사관이 되겠다”
  • 소문난 BKK 뷰티 맛집 – 서울 장금이 뷰티샵 K뷰티 전도사 장금희...

    ▲서울 장금이 뷰티샵 장금희 원장   내면의 편안함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함께 추구하며 한국 토탈 뷰티센터로서 자리 잡은 서울 장금이 뷰티샵. 씨엠립에서 프놈펜까지 8년간 꾸준히 성장해온 K뷰티 살아있는 현장에 뉴스브리핑캄보디아가 직접 방문했다.   서울 장금이 뷰티샵은 지난 8월 25일 500m2의 3층 대규모 저택에 ...

    소문난 BKK 뷰티 맛집 – 서울 장금이 뷰티샵 K뷰티 전도사 장금희 원장 인터뷰
  • 선한 영향력 펼치는 통로 어니스트 우드와 색다른 달콤함이 가득...

    선한 영향력 펼치는 통로 어니스트 우드와 색다른 달콤함이 가득한 카페 어니스트   프놈펜에서 믿을 수 있는 가구점을 꼽으라면 어니스트우드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8년이라는 오랜 기간동안 고객과의 신뢰로 입지를 단단히 굳혀온 어니스트우드는 실용적이고 심플한 스타일로 고객들의 니즈를 사로잡았다. 또한 어니스...

    선한 영향력 펼치는 통로 어니스트 우드와 색다른 달콤함이 가득한 카페 어니스트
  • 10년을 함께 캄보디아 교민의 운동습관을 책임졌습니다! Swimming...

    10년을 함께 캄보디아 교민의 운동습관을 책임졌습니다! Swimming High! 조선스포츠 최창현 대표강사     사시사철 더운 날씨의 캄보디아에서 운동을 꾸준히 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낮에는 살이 타들어가는 햇볕에 엄두가 안나고, 밤에는 피트니스 클럽을 제외하고는 치안 문제 등으로 마땅한 장소를 찾기 힘들다. ...

    10년을 함께 캄보디아 교민의 운동습관을 책임졌습니다! Swimming High! 조선스포츠 최창현 대표강사
  • 캄보디아 트렌드세터를 만드는 손, 토탈뷰티샵 메종 드 코코

    캄보디아 트렌드세터를 만드는 손 토탈뷰티샵 메종 드 코코     Q. 메종 드 코코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메종 드 코코의 전신인 코코샵은 2013년에 오픈했고 지금의 메종 드 코코는 2018년에 확장 이전하여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메종 드 코코는 3층으로 구성된 토탈뷰티샵으로 1층 코코패션의 판매물품은 메이드인 ...

    캄보디아 트렌드세터를 만드는 손, 토탈뷰티샵 메종 드 코코
  • "쌍용차 튼튼한 건 캄보디아 사람들이 더 잘 알아요!"

    한국 자동차 자존심 살리는 쌍용자동차 ▲ 쌍용자동차 캄보디아 러시안대로 쇼룸에서 박근백 부장과 직원들이 카메라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한인기업 장려캠페인 3DO 9번째 기업 인터뷰를 위해 프놈펜 러시안 대로 중심에 위치한 쌍용자동차 쇼룸을 방문했다. 쌍용자동차의 공식 판매는 LVMC 캄보디아(구 코라오, ...

    "쌍용차 튼튼한 건 캄보디아 사람들이 더 잘 알아요!"
  • 캄보디아 유일의 식의(食醫) 순 한의원&한방카페 황순현 원장...

    캄보디아 유일의 식의(食醫) 순 한의원&한방카페 황순현 원장을 만나다     순 한의원(원장 황순현)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익숙한 한약내음과 함께 북적거리는 대기실이 기자를 반기고 있었다. 미리 인터뷰 일정까지 잡았건만, 실시간으로 그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현지인 손님들로 한의원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홀로 층...

    캄보디아 유일의 식의(食醫) 순 한의원&한방카페 황순현 원장을 만나다
  • '민간 외교관' 케이브 엔터테이먼트, 캄보디아서 잘 나가는 이유는?

    영상제작, 공연·이벤트, 연예매니지먼트로 성가 높여 ▲ 케이브 엔터테인먼트 대표 가수 미나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지난 11월에 열린 콘서트 무대 피날레를 장식하고 있다.(사진제공: 케이브 엔터테인먼트) 케이브 엔터테인먼트(대표 나윤정)는 2016년에 설립된 캄보디아 연예 매니지먼트, 공연, 이벤트 전문 ...

    '민간 외교관' 케이브 엔터테이먼트, 캄보디아서 잘 나가는 이유는?
  • 캄보디아 최초 비즈니스 한식 레스토랑 우리가 ‘르서울’에 가는 이유

    캄보디아 최초 비즈니스 한식 레스토랑 우리가 ‘르서울’에 가는 이유     르서울 레스토랑(대표 문득연)은 프놈펜에서 한국 사람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사람들에게까지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뛰어난 맛으로 한식의 우수성을 현지에 전파해왔으며 한-캄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서 ‘식당’으로 국한하지 않고 하나의 한식...

    캄보디아 최초 비즈니스 한식 레스토랑 우리가 ‘르서울’에 가는 이유
  • 누구도 따라오지 못한 전문성을 갖춘 기업 HC Khmer Express

    경력 30년 베테랑이 키운 이사, 방역 특수부대 HC Khmer Express의 리더십은 다르다!   ▲ 현지 빌라 2층의 작은 베란다에 사다리차를 연결해 짐을 운반하고 있다.   HC Khmer Express(대표 여세환)는 2년 반전 캄보디아에 설립한 신생기업이다. 캄보디아에서의 경력은 짧지만 한국에서 경력을 합치면 30년이나 되는 이사 전...

    누구도 따라오지 못한 전문성을 갖춘 기업 HC Khmer Express
  • 캄보디아 농산품을 세계로!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 헤세드 캄보디아

    캄보디아 농산품을 세계로!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 헤세드 캄보디아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라는 말은 단순히 작은 힘이 모이면 큰 힘이 된다는 뜻의 표현이 아니에요. 종이 한 장도 두 사람이 같은 힘으로 같은 높이에서 들어야 수월하죠. 무슨 말이냐면, 한쪽은 높고, 한쪽이 낮으면 혼자 드는 것만 못할 수도 있다는...

    캄보디아 농산품을 세계로!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 헤세드 캄보디아
  • 손님들과 함께 만들어온 특별한 식당, 한식 전도사 메콩강 식당

    손님들과 함께 만들어온 특별한 식당 한식 전도사 메콩강 식당 2007년 12월에 메콩강 부근, 작은 플랫하우스 한 칸에서 테이블 9개로 시작한 메콩강 식당. 지금은 프놈펜에서 가장 인기있는 한식당 중 하나로 소문이 자자하다. 한국인과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메콩강 식당 시그니쳐 메뉴 족발/매운족발, 비오는 날 생각...

    손님들과 함께 만들어온 특별한 식당, 한식 전도사 메콩강 식당
  • "음악을 누리는 방법 가르치고 싶어요" S.O.M 뮤직 아카데미 김다...

    "음악을 누리는 방법을 가르치고 싶어요" S.O.M Music Academy 김다현 원장 에스오엠 뮤직 아카데미(S.O.M Music Academy, 원장 김다현)는 벌써 학부모들 사이에 프놈펜에서 믿을 수 있는 영유아 음악 프로그램 교육기관으로 입소문 퍼졌다. 김다현 원장은 오랜 기간 유아 피아노 개인레슨을 하면서 어떤 특정 악기에만 곡을...

    "음악을 누리는 방법 가르치고 싶어요" S.O.M 뮤직 아카데미 김다현 원장
  • 편견을 버리고 직접 부딪혀라! '코준 로지스틱스'의 이유있는 뚝심

    편견을 버리고 직접 부딪혀라! 코준 로지스틱스의 이유있는 뚝심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가는 길이 몇 가지라고 생각하세요?” 준 로지스틱스 최건웅 대표가 수수께끼같은 질문을 던졌다. 자신있게 “비행기!”라고 말한 기자는 고속 탈락하고 말았다. 한 가지라고 생각하는 선입견을 버리는 것이 물...

    편견을 버리고 직접 부딪혀라! '코준 로지스틱스'의 이유있는 뚝심
  • 고원형 PD, "캄보디아에서 ‘아름다운 배움’을 함께 실현해 가요" [1]

    ▲사단법인 아름다운배움 고원형 PD가 만 개 도서관의 꿈, 삼삼옥수 캠페인에 참여한 장애인권법센터 김예원변호사와 책과 희망이라는 판넬을 들고 있다. 삼삼옥수 캠페인은 사단법인 아름다운배움이 시작한 영어도서 기부 캠페인이다. 3권의 영어책과 배송료 3천원을 보내주시면 당신도 ‘아름다운 손’이 된다는...

    고원형 PD, "캄보디아에서 ‘아름다운 배움’을 함께 실현해 가요"
  • “일본 극우 증오범죄 국제연대로 분쇄” file

    구량옥 변호사 온라인 강연 눈길 “재특회망동은 민족정체성에 대한 살인”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이하 이미지 구량옥변호사 제공> 불과 4분여 영상이었다. 그러나 Zoom을 통한 온라인 청중들에겐 40분도 더 되는 듯한 길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 국제법전문가 구량옥 변호사가 27일(한국시간)...

    “일본 극우 증오범죄 국제연대로 분쇄”
  • 캄보디아 제일의 명문학교를 향해 file

    [인터뷰] 프놈펜 한국국제학교 김대윤 신임 이사장 ▲ 프놈펜 한국국제학교 새 이사진/조윤호 이사, 강미선 이사, 문창룡 교장, 김대윤 이사장, 박상호 이사, 홍승균 이사, 문준식 영사 (왼쪽부터) 프놈펜 한국국제학교(Korean International School in Phnom Penh, 교장 문창룡)가 새 이사진과 함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

    캄보디아 제일의 명문학교를 향해
  • [인터뷰] 선한 영향력 펼치는 통로, 캄보디아 어니스트 우드

    [코로나 극복 한인 상권 살리기 - '3DO' 캠페인] 프놈펜에서 믿을 수 있는 가구점을 꼽으라면 어니스트우드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8년이라는 오랜 기간 고객과의 신뢰로 입지를 단단히 굳혀온 어니스트우드는 실용적이고 단순한 스타일로 고객들의 욕구를 사로잡았다. 또한 어니스트우드가 감당하고 있는 남다른...

    [인터뷰] 선한 영향력 펼치는 통로, 캄보디아 어니스트 우드
  • 평양의 호주유학생 체험기 file

    북한문학과 음식문화     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셰익스피어와 찰스 디킨스는 북에서 진보 작가.”   평양에 거주하는 호주 유학생의 생활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소개해 관심을 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25일 북한에 거주하는 유일한 호주인으로 김일설대학에서 비교문학 대학원 과정을 ...

    평양의 호주유학생 체험기
  • 김명식교수 일본서 고희기념전 file

    후쿠오카 도쿄 연이어 전시     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고희 기념전을 열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이스트사이드 스토리’로 잘 알려진 김명식(金明植) 전 동아대 교수의 고희(古稀)기념전이 일본의 대도시에서 연이어 열려 관심을 모은다.           김명식 교수의 ...

    김명식교수 일본서 고희기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