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통한 미래, 투표만이 답이다! 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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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시인이 읽어주는 책(36) 오, 탄넨바움 오, 탄넨바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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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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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 실버스타인 ‘아낌없이 주는 나무’나 장 지오노 ‘나무를 심은 사람’은 많은 이들 사랑을 받은 책이다. 바스콘셀로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는 또 어떻고. 우리에게 나무는 이모저모 남아있는 기억 혹은 추억이라는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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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사가독서제와 빅토리아여왕의 셰익스피어 휴가 [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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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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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렸던 빅토리아 여왕 시절 19세기 대영제국의 인구와 땅은 전 세계 4분의 1이나 되었다. 영국 본토에선 해가 지더라도 영국 반대편 식민지에선 해가 뜨고 있었다. 영어가 사실상 국제공용어가 된 것도 이때 부터였다. 당시 대영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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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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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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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몸조심하라며 수시로 주고받 았던 문자는 부뚜막의 소금이 되었다. 전 혀 집어넣지를 않았던 것이다. 약간 한기 가 들기에 겉옷을 하나 더 걸치면 되는 것 을 그냥 넘어 갔더니 결국에 콧물이 흐르 기 시작한다. 아차 싶었다. 입맛이 먼저 갔 다. 즉시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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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평범성‘에 대해 생각한다 어두운 시대의 삶- 한나 아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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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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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 평전을 세심하게 꼬치꼬치 따져가며 읽었다. 책 제목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출간 이후 7년간 새 책을 내지 않았던 그녀가 하나둘 사라져 가는 친구들에 관한 짧고 강렬하게 인상 받은 글에서 따왔다. 이 책은 그녀가 보여준 당당함에서 출발해 누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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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소프트파워와 '돌민정음' '아민정음' [허준혁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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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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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해외에서 열린 2023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가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K-팝 공연과 함께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8월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도 K-팝 공연과 떼창으로 마쳤다. 한국의 '떼창(singalong)' 문화가 세계적으로 새로운 K-공연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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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는 브랜드(Brand)는 무엇인가? [허준혁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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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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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를 전화인사로 처음 제안한 사람이 있다. 놀랍게도 '발명왕' 에디슨이다. 'Hello'는 옛 독일어 'halâ', 'holâ'에서 왔는데 주의를 끌거나 일종의 감탄사같은 말이었다고 한다. 1883년까지는 사용되지 않다가 에디슨이 제안하면서 유행되기 시작했다. 에디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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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적인 부자와 정신적인 부자, 그리고 마음의 부자가 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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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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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크게 물질적인 부자와 정신적인 부자가 있다. 대부분 전자를 떠올리지만 일정한 물질적인 부를 갖게되면 정신적인 것을 찾게 된다. 또 처음부터 정신적인 부에 더 몰두하는 사람도 당연히 있다. 어쨌던 부자는 많이 가진 즉 풍부함과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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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도 소원을 이루소서 / 조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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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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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타이거 맘’이라하면 자식 하나 제대로 키워보려고 모든 것을 바치는 억척 엄마를 말한다. 재능이 있는 지는 고사하고 두어 살부터 피아노나 바이올린, 아니면 무용이나 피겨 스케이팅을 위해 학원을 보내거나 체육관의 매트위에서 놀게 하는 엄마들이 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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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시인이 읽어주는 책- 변화를 두려워하는 한 희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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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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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운전을 배울 때 일이다. 도로에 막상 나서니 두려움부터 밀려온다. 누구나 그랬을 게 분명하다. 조수석에는 베스트 드라이버가 앉아 친절하게 ‘이렇게 저렇게’를 알려줬으나 귀에 들어 올 리 없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짜증이 났다. 마음 상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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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창제목적과 한국어 UN공용어 추진 [허준혁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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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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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리 한 글자'인 한글을 쓰는 우리는 언어와 문자에 별다른 구분을 못느낀다. 반면에 중국어나 일본어처럼 언어 표기에 여러가지 문자가 병용되는 언어권 사람들에게는 언어와 문자가 구분된다. 알다시피 한글은 자음 14개, 모음 10개로 총 24개 자음과 모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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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안보 동맹에서 경제 동맹으로,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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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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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투자 유망국은 미국일까, 중국일까, 아니면 베트남일까? 해외직접투자(FDI)는 일반적으로 본질적인 수익을 포함하여 각종 편익을 쫒아 선진국이 후진국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제는 선진국으로 역투자가 일어나고 있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 기업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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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겉핥기(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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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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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에 오면서 선입견에 휘둘리지 않으려 일부러 알아보지 않고 왔다. 저녁에 공항에서 숙소로 오는데 상당히 놀랐다. 운전이 왜 이러지? 시내의 도로는 우둘투둘하다.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데도 잘 다닌다. 20~30년 전 어느 나라에 가니 운전을 하려면 적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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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시인이 읽어주는 책(34) 시대마다 반드시 던져야 하는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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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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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언급되는 말이 있다. ‘입바른 소리’, ‘No도 할 줄 알아야 한다’ 맞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그렇게 하다가는 성공을 보장받지 못한다. 자리보전을 위해 손금이 사라지도록 처신하는 방법을 배우는 처세술이 뛰어나야 정글에서 살아남는다고 지레짐작하고 있다.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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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팝 '한국어 떼창'과 한국어의 UN공용어 지정 [허준혁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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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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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떼창(singalong)' 문화가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K공연문화를 이끌고 있다. 전세계 어디를 가든 K팝 스타들의 공연장에서는 ‘떼창’이 울려 퍼지고 있는 것이다. 제 25 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세계 155개국 4만여 명의 단원들이 K팝 스타들과 함께 월드컵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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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조칼럼- 세계 경제 가마솥이 식어 /경남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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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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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가마솥이 식어 / 조기조 / 경남대학교 명예교수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세계 최대 경제국을 포함해 많은 국가에서 무역 개방이 줄어들었다. 국경을 넘는 상품, 서비스, 자본, 사람, 아이디어의 자유로운 흐름은 더 큰 경제 통합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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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의 성공은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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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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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WHO(세계보건기구)는 엔데믹을 선언했지만 우려대로 글로벌 경제는 최악이다. 3년여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풀려나간 엄청난 통화가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야기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무너지면서 세계 경제를 나락으로 내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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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시인이 읽어주는 책(33) 바다, 그곳에 어울림이 있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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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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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한데 잠을 자본 기억이 있나요? 바닷속 어느 나라에도 너무 춥고 쓸쓸해서 단 한 시각 잠들지 못하고 이리저리 떠도는 늙은 해파리 같은 영혼들이 있나요?’<곽재구, ‘포구 기행’ 머리말 일부> 땅이 꺼지고 바다가 솟아오르는 곳. 두고 온 그 언저리를 떠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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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차원에서 한국어를 제7의 유엔(UN)공용어로 [허준혁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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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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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6개 공용어 지정 유엔의 공식 언어는 영어(영국 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중국어(표준 중국어와 간체), 스페인어, 아랍어(현대 표준 아랍어) 이다. 성명을 발표하기 위해서는 6개 공식 언어들 중 하나로 작성된 통역이나 번역된 서면 문서를 제출해야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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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잎파랑이 산소공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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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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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의 해법은 에너지소비 감축 모두들 한그루의 나무라도 더심어 도시의 열섬을 자연적으로 식히자 폭염이었던 올 여름, 강력한 태풍 때문에 잠시 무더위를 식히기는 했지만 갈수록 기상이변은 혹독하다. 딱 10년 전 어느 신문기사의 제목이 ‘더워지는 한반도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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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동맹’으로 재포장된 ‘미국우선주의’
- 뉴스로_USA ·
- 21.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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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동맹’으로 재포장된 ‘미국우선주의’ 팬데믹 시대에 별고 없으신지요? 입추와 말복이 지나도 열막으로 여전히 낮기온이 30도를 넘나들지만, 그래도 이미 가을바람이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기후재앙(氣候災殃)으로 고통받은 이웃나라들 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