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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재파 한국인 이민 제51주년 기념행사 파라과이 동포뉴스

2016.08.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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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재파 한인회 행사 취재>>

 

재 파라과이 한인회 주최 “한국인의 날” 대축제 행사

2016 재파 한국인 이민 제 51주년 기념 및 아순시온시 

창립 제 479주년 기념 행사 양국 간 공유 행사 신기루 이루어

 

 

"제 51주년 한국인의 날 기념"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500여명의 선수들이 본부 석 앞에서 일제히 출발하고 있는 장면.

 

재 파라과이 한인회(Asociacion Coreana del Paraguay, 제36대 회장 구일회)는 지난 2016년 8월 15일(월) 오전 10시 아순시온시 소재 강변로인 Costanera 대광장에서 한국인 이민역사 51주년을 기념하는 대축제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한인동포사회 원로인 전 한인회장단을 비롯한 유관 단체장 및 거주국 주요인사와 한인동포, 현지인 약 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민 51주년을 기념하는“한국인의 날” 고유 행사를 한파 양국이 함께 연합한 대 축제 행사로 파라과이 한인 이민역사의 새로운 장을 이루었다.

 

국민의례 순서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Costanera(강변도로) 전 구간을 활용하였으며, 강변로 쪽으로 자리 잡은 한국 전통음식 코너는 총 17개(교회, 단체, 식당 등) 28개 부수가 참여하여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준비하였으며, Open과 동시에 현지인들이 음식을 사느라 줄을 지어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본부석을 중심으로 좌측에서는 태권도, 사물놀이, 부채춤, K-Pop 등을 진행하고 우측으로는 족구, 피구, 팔씨름, 씨름경기 예선전을 치르느라 열전을 거듭하였다.

13시에 거행된 기념식에서는 한국인 이민 1.5세로 TV "Canal 9"의 간판 프로그램인 '뉴스매거진 쇼'를 10년째 진행하며 부동의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졸란다 박 그리고 유명 정진욱 스포츠 앵커가 콤비를 이루어 스페인어와 한국어로 사회를 보며 국민의례에 순서에 이어 기념행사를 엄숙하고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가며 매끄러운 진행을 하였다.

 

국기에 대한 경례

 

먼저 구일회 한인회장은 기념사에서 “한국인 이민 반세기를 넘어선 지금 이민 1세를 지나 2세로 전환되는 새로운 도약의 한국인 이민역사 시점에 그 동안 한인들 위주의 잔치였던 ”한국인의 날“ 행사를 금년부터 새롭게 변화 된 모습의 일환으로 거주국 현지인 사회와 더불어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의 동반자인 현지인과 함께 축제를 공유할 수 있는 성공적인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라고 말하고, 이어서 마리오 훼레이로 아순시온 시장은 축사에서 “한국인들이 파라과이에 끼친 근면성 도덕성 그리고 부지런함과 개척정신을 우리 파라과이인은 배우고 본받아야 합니다. 특히 저는 졸란다 박과는 SNT방송에서 10여년을 콤비로 방송하게 되었을 때 한국여성의 깊이 있는 도덕성과 효도성을 졸란다 박을 통하여 배우게 됐다는 인사말을 하고 이어서 한국말로 저는 한국인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모든 한국인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라고 답사를 하였다.

 

기념사를 하는 구일회 한인회장

 

그리고 오후 2시부터 무대에서는 양국 문화행사로 파라과이 남녀의 하프연주를 시작으로 한국학교 어린이 부채춤과 사물놀이 IYF(국제 청소년 연합)의 태권도 시범이 이채를 띠웠고, 마라톤 출발에 이어서 현지인들의 파라과이 전통춤과 시립무용단의 무용으로 이어졌으며 K-POP SAMO의 무리를 이룬 율동과 춤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행사 중간 중간 한국왕복 항공권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권 추첨으로 당첨자들의 기쁜 환호와 열광 속에 축제가 무르익어 갔으며, 먹 거리 장터에서는 끝일 줄 모르게 붐비는 현지인과 한국인들로 인해 준비한 음식이 모두 동이 나는 바람에 음식장터 참가자들은 즐거운 비명과 함께 짙은 아쉬움을 토하기도 했다.

 

 

축사를하는 마리오 훼레리로 아순시온 시장

 

예정 폐회시간 18시를 훌쩍 넘어서도 본부석 주변을 떠 날 줄 모르고 흥겨워하는 인파로 인해 부득이 주최 측은 19시가 다 되어서야 K-Pop 앵콜 송인 강남스타일을 마지막으로 춤과 함께 합창을 하고, 준비한 수백발의 오색찬란한 폭죽을 밤하늘에 아름답게 수를 놓자 참석자 모두가 우레와 같은 환호와 박수로 답하며 양 국인이 서로서로 부둥켜안고 내년을 기약하는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며 양국 간 번영과 화목의 축제를 장식하는 마무리를 하였다.

 


 기념식 행사 사회를 보는 졸란다 박, 정진욱 앵커

 

 마리오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구일회 회장.

기념식에 참석한 한인동포 및 현지인



 

기념식 행사 후 함께한 한인사회 원로와 마리오 시장


한국학교 학생들의 부채춤 공연

한국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

 

 

 IYF(국제 청소년 연합)의 태권도 시범


K-pop 공연

 

 파라과이 시립 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

 





 

한국 전통 음식장터



행사장에 모여든 인파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하고있는 부인회 부스
























 

점심시간의 행사장 전경


 

 


행사 협찬업체인 떼라노바 부스

 

LG 부스

본부석

 행사장에서 의료봉사를 하는 의사협회 임원들

행사장에서 의료봉사를 하는 의사협회 임원들


인기 만점의 한복사진 촬영코너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

 

 

 

 

2부 순서를 진행하는 김진현 관리이사

 경품권 추첨을하는 한인회 임원

행사장 교통정리 자원봉사를 하는 전문인 협회 임원들

 

 팔씨름 경기

 씨름 경기




 


 족구 경기


피구 경기

 


 마라톤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주의 사항을 듣고있는 모습 



출발 직전의 모습

마라톤 경기에 참가한 500여명의 선수들 일제히 출발하는 모습


 마라톤 경기에 참가한 여성 참가자들


영광의 시상대에 오른 각종 경기 수상자들
 


메달을 받고 기뻐하는 수상자들



 

마지막 휘날레 K-pop공연장에 모여 든 만 오천 여명의 관람객들 

 

 

 




불꽃놀이 장면

강변로 Costanera 대광장을 오색폭죽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이루는 장면 

행사를 위해 수고한 제 36대 재파 한인회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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