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마감한 제30대 한인회장 선거 후보 등록에 백창기 현 회장이 단독 등록했다.
백 후보는 1959년 경상북도 경주 출생으로, 고등학생이던 1976년 아르헨티나로 이주했고, 의류업에 종사했다.
2015년에는 아르헨티나 한인이민50주년 기념행사위원장을 맡은 바 있고, 지난 2018년 제29대 한인회장에 단독출마해 당선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백 후보는 "코로나 19 범유행으로 가장 어려운 때에, 하고 있는 여러 노력을 이어가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제30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승관)는 11월 27일 사전투표, 29일 본투표를 시행하는 것으로 애초에 공고했고, 백 회장의 입후보를 공고하며 자세한 선거일정과 방법을 추후공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