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떼 시까 생산노동부 장관 국제 노동 콘퍼런스서 주장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노동 콘퍼런스에 참석 중인 단떼 시까(Dante Sica) 아르헨티나 생산노동부 장관은 "아르헨티나가 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노동법 개정과 현재 진행 중인 조세법 개정을 끝내 소규모 자영업자들과 벤처기업에 도움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까 장관은 "현재 아르헨티나에는 400만 명이 넘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있다. 이들의 권리를 되찾아 줄 변화가 필요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생산방법과 가치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변화와 관련해 "기술은 우리에게 변화하기를 요구하고 있으며 문제도 발생하지만, 또한 새로운 기회도 주어지고 있다. 현재 아르헨티나에는 5개의 유니콘 기업이 일자리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얼마 전에 제정된 '지식경제법(Ley de Economia del Conocimiento)'을 통해 앞으로 10년 동안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21세기는 여성들의 세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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