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기본법과 차세대 재외동포 정책’ 및 ‘재외동포교육 2.0 세계시민교육’ 논의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지난 13일 재외동포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재외동포 유관기관, 학계, 언론 등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외동포 기본법 제정 이후의 동포 정책 방향, 세계시민교육과 재외동포 사업 개선방안을 토론하고 재외동포 정책과 재단 사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온․오프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간담회 1부에서는 인하대 이진영 교수가 ‘재외동포 기본법과 차세대 재외동포 정책 : 구조와 입법 방안’, 2부에서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경구 사무총장이 ‘재외동포교육 2.0 세계시민교육’의 관점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참석한 전문가들의 질의 및 토론이 이어졌다.
김성곤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향후 제정될 재외동포 기본법 관련 쟁점들을 재확인하고, 현행 재외동포재단 사업 개선에 도움이 될 정책적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재외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매년 각계 오피니언 리더 및 전문가를 초청해, 재단 비전 및 사업 발전 방향과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