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언협-함양산삼엑스포, 업무협약 체결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 위한 협력 약속
[세계한인언론인협회 공동취재단]
글_최윤주 기자 | 사진_배영훈 기자
전 세계 40여개국 180여개 한글매체 발행인 및 기자들의 네트워크인세계한인언론인협회(회장 전용창. 이하 세언협)가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함양군과 체결했다.
10일(목) 함양군청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장순천 사무처장, 함양군의회 황태진 의장이 참석했다.
세언협과 함양군,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성공을 위한 업무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해외 홍보 및 공동사업을 긴밀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세언협은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회원국 대상 엑스포 관람객 유치 △산양삼과 가공제품 판로 개척 △엑스포 프로그램 참여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등에 힘을 모으게 된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리산 속 낙후된 오지였던 함양이 세계속 함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계한인언론인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력을 당부한다”며 글로벌 홍보 네트워크 구축에 기대감을 피력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 장순천 사무처장은 “세언협의 전폭적인 홍보와 협력에 힘입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방문할 국내외 13개국 130만명의 관람객들이 흡족할만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전용창 회장은 “한국 최대의 한인언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세언협과 함양군이 힘을 합친다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놀라운 효과를 펼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협력방안 모색을 통해 함양군 농산물 수출에도 기여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