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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 군수가 세언협 회원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단 배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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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 군수에게 협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는 전용창 세언협 회장 (사진 공동취재단 배영훈 기자)

 

 

완도군 해양축제 ‘장보고수산물축제’
5월 3-6일, 해양치유 체험도   

 

보길도와 노화도 등 250여개의 섬이 있는 완도군(신우철 군수)은 3일부터 6일까지 완도 해변 공원 일대에서 ‘완도군 장보고수산물축제‘를 열고 있다. 이 행사는 장보고의 얼이 깃든 역사의 현장을 보고,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 광어, 다시마, 미역, 김 등 각종 싱싱한 수산물을 먹으며, 청정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활동인 해양치유를 할 수 있는 완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연례 해양축제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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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복양식장 (사진 공동취재단 고직순 기자)

 

 

세언협 회원들은 한국 전복 시장에 약 70%를 공급하는 완도 완도전복주식회사(김형수 대표이사, www.wakorea.kr)를 방문해 전복 양식 현장을 견학했다.  


해양수산부 선정 시군 유통회사인 이 회사는 약 1300명의 완도군 전복 생산어민들이 주주로 참여하며 2015년 준공돼 한국 전복의 주역을 맡고 있다. 부설 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100여명을 고용하고 있는 이 회사는 ‘코리아 완도 정해연(淨海緣)’이란 브랜드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세계 전복 시장은 압도적 생산량(약 87%)을 차지한 중국을 중심으로 한국이 2위(10% 점유)이며 호주 등 11개국이 소량 생산을 하고 있다.     


김형수 대표이사는 “완도 전복은 청정 완도 해양의 미역과 다시마를 먹이로 공급한 우수 품질로 살아 있는, 맛과 영양 그대로, 자연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정해연의 올해 목표는 매출 천억원 달성과 코스닥 상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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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복주식회사의 김형수 대표이사와 브랜드 ‘정해연’  (사진 공동취재단 배영훈 기자)

 

 

【한국(완도)=세언협공동취재단】 고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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