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의 아픔 기억하고 함께 상생하는 기관 되도록 노력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 임직원은 지난 5일 오후,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임직원 일동을 대표하여 김성곤 이사장이 분향과 헌화를 하였고, 직원들도 각자 위령 제단에 꽃을 올리며, 제주 4.3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임직원은 4·3 평화기념관 일원을 둘러보며 제주 4.3 가치와 정신을 되새겼다.
김성곤 이사장은 “제주 4.3 사건은 다시는 일어나선 안 될 역사적 비극으로, 재외동포재단 임직원 일동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고통과 슬픔을 기억하며, ‘평화의 섬 제주’의 일원으로서 함께 상생의 길을 나아가는 이정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지침에 따라 △직원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배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