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2022년 대회 개최지 등 결정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지난 12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18개국 40명이 참가한 제38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0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를 울산으로 확정했다.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들은 울산광역시와 전라북도(군산시)의 유치계획발표를 청취한 뒤, 질의응답을 통한 제반 사항 점검 및 사전 안건자료로 배포된 현장실사 보고서 등을 검토하여 내년도 개최지를 결정했다.
이어 다수 운영위원의 참가가 용이하고 현지 단체와 협력 가능한 중국 북경에서 제40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세계한상대회가 국가급 비즈니스 컨벤션으로 격상될 수 있도록 많은 한상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며, “향후에는 해외에서도 대회가 개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참여하는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다.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대회 주요 프로그램으로 ▲리딩CEO포럼 ▲영비즈니스 리더&한상포럼 ▲한상CEO 네트워킹, ▲기업IR, 일대일비즈니스미팅, 세미나, 투자유치설명회 등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한상넷(www.hansang.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