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언론인협회 신임 회장에 전용창 당선
2018 국제심포지엄서 세언협 총회에서... 정관 개정도
세계한인언론인협회(공동회장 김소영, 전용창, 이하 세언협)는 지난 9월18일(화) 제8회 국제심포지엄 기간 중 총회를 열고 태국 교민광장 전용창 발행인을 임기 2년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전용창 회장 당선자는 단독으로 출마해, 과반수의 찬성표를 받아 당선됐다.
전용창 당선자는 세언협 통합 2대 회장(재외동포언론인연합회 기준 11대 회장)으로 오는 2019년부터 1월 1일부터 2020 12월 31일까지 2년동안 회장직 을 수행한다.
세언협 통합 후 김소영 회장과 공동회장으로 협회를 이끌었던 전용창 후보는 정견 발표에서 협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약속했다. 특히 한국정부에 재외동포 언론사들의 적극적 지원을 위한 노력과 ‘세계한인’을 정기적으로 발행해 동포언론사들의 위상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 구체화하고 협회의 재정적 안정을 위한 수익구조를 체계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재외한인기자학교 및 청년인턴기자 영입 등으로 차세대 재외동포 언론인 양성하는데 협회차원의 노력을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박창진 몽골 유비코리아타임즈 대표가 차기 감사로 선출됐다. 또 이신우 캐나다 밴쿠버 여성자신 대표, 이미진 호주 톱뉴스 대표, 안치복 베트남 라이프플라자 대표, 조한철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대표와 전용창 회장 당선자 등 5명이 이사로 선임됐다.
총회에서 가장 활발한 논의가 이뤄진 부분은 정관 개정이었다.
정관개정 위원회(위원장 경윤주 미국 달라스 한국일보 발행인)는 기존 정관을 수정보완하고 개정된 정관 내용을 회원사들에게 보고했다. 회원사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지, 토론을 통해 개정정관을 최종적으로 승인했다.
기사 / 안미향 미국 애틀란타 YTN 기자
사진/ 김종민 태국 교민잡지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