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한인언론인협회(공동회장 전용창·김소영)와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는 25일 서울 목동의 협회 사무실에서 국제교류에 관한 공동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로 업무협조약정(MOU)을 체결했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전북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생생하고 자세하게 전 세계에 알리기로 했고, 전북국제교류센터는 국제 언론 분야 교류 촉진과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해 나설 계획이다.
또 두 기관은 전북도와 재외동포사회, 세계한인 언론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했다.
협회는 지난달 23개국 언론사 대표와 편집 책임자 등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7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를 열었고, 이 기간에 전라북도를 방문해 국제교류센터와 교류 물고를 텄다.
이영호 센터장은 체결식에서 "740만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을 잇는 소통 채널인 협회와 연결해 '매력전북'의 우수한 콘텐츠를 해외 각국에 알리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용창 회장은 "재외동포가 전라북도를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협회가 앞장서 홍보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른 지역과도 교류를 활성화해 한국을 홍보하는데 진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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