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상반기에 외국인 관광객 20만2천700명이 몽골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수치라고 국가통계청에서 발표하였다.
몽골 국경을 통해 금년도 상반기에 복수 통계로 2백80만 명이 입국하였는데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3만4천900명 1.2% 줄어든 수치이다.
이 중에서 외국인이 23만8천100명 입국하였는데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2만1천100명 9.7% 증가한 수치이다.
외국인 관광객 중 84.2%는 몽골 체류 기간이 30일 미만, 14.3%는 90일 이상, 1.5%는 30~90일 동안의 체류 비자를 발급받아 몽골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몽골에 입국한 외국인 중 85.1%는 단기 관광 목적이며 14.9% 즉 3만5천400명은 업무, 학업 등 장기 거주자로 집계되었다.
관광객 중 태국, 터키, 인도네시아, 러시아, 인도 사람이 전년도 동기 대비 증가한 수치를 보였으며 북한, 베트남 관광객은 50%, 말레이시아 23.6%, 일본 17.4%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8년도 상반기에 복수 통계로 1백20만 명이 몽골에서 출국한 가운데 72.7%의 출국 목적은 개인적인 사유에 해당한다.
또 금년도 상반기 복수 통계로 차량 1백30만 대가 몽골로 진입하였는데 이 수치는 전년도 동기 대비 54.1% 줄어든 수치이다.
이 중에서 화물 트럭 41.1%, 승합차 29.6%, 화물 열차 27.2%, 개인 자동차가 2.1%를 차지하고 있다.
[ikon.mn 2018.7.19.]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