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상원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북한 핵프로그램 동결(凍結)과 유엔의 대북제재 완화(緩和)가 동시적으로 해결되야 한다고 러시아 상원 위원장이 지적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21일 전했다.
콘스탄틴 코사체프 위원장
콘스탄틴 코사체프 러시아 상원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은 도쿄에서 기자들을 만나 북핵프로그램 동결과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완화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적어도 핵 프로그램 폐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동결을 위한 특정 조치들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제재 완화에 관한 특정 결정들을 내려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사체프 위원장은 “이 문제는 반드시 유엔 안보리에서 논의해야 하며 실행해야 할 수도 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러시아와 중국이 한반도 문제 해결에 대해 제안한 논리에 전적으로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코사테프 위원장은 “올해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결과로 북한 핵 프로그램 폐기에 관한 합의가 이루어졌지만 현재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가 북한과 협력관계를 활성화하는데 장애가 되고 있다”면서 제재 완화의 필요성을 거듭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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