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톨고이 회사에서 2018년도 2/4분기 회계 보고서를 오늘(7.23) 발표하였는데 보고서에 따르면 오유톨고이 회사는 2018년도 상반기에 9천9백만 달러의 세금과 기타 수수료를 몽골 정부에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10년도부터 2018년도 상반기까지 오유톨고이 회사가 몽골 정부에 납부한 세금은 총 16억 달러이다.
오유톨고이 회사의 전체 직원 수는 15,000명으로 현재 몽골에서 근로자를 가장 많이 고용하고 있는 민간업체이다.
전체 직원 중 93%는 몽골 사람이며 이 중 20.1%는 움느고비 아이막 주민으로 52.6%가 갱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또 이 회사는 지하수 재활용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 1t의 광석을 정제할 때 평균 400ℓ의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국제적 사용량보다 무려 3배 낮은 수치이다. 또한, 이 광산은 물 재활용률이 80%인데 이 또한 세계적으로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오유톨고이 회사는 2013~2017년 사이 지하수 사용료로 678억 투그릭을 지방세로 납부하였다.
오유톨고이 회사는 금년도 2/4분기에 675개 회사로부터 납품을 받는 등 거래를 하였는데 이 중 479개 회사는 국내 회사이고 지출 중 79%를 이 업체들에 지출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이 회사는 2010~2018년도 상반기까지 국내서 물품을 매입하는데 25억 달러를 지출하였으며 같은 기간에 움느고비도에 있는 공급업체들로부터 3억4천9백만 달러의 물품과 서비스를 구매하였다.
[ikon.mn 2018.7.23.]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