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청 식품안전관리국에서 시행한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몽골 국민의 식품 사용에 대한 수치를 알 수 있다.
2017년도 기준으로 전국의 식품 수요를 보면 육류 36만4천2백 톤, 밀가루 및 밀가루로 된 식품 22만3천 톤, 감자 12만2천2백 톤, 채소 12만9천5백 톤이 각각 공급되었다.
또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1인당 육류 섭취량은 연 69.4kg이며 밀가루 섭취량은 102.2kg, 채소 섭취량은 94.6kg, 과일 섭취량은 73kg이다.
이에 따라 국민의 과일 섭취량은 전년도 동기 대비 300~4,300t 증가하였으며 채소, 육류, 유제품 섭취량은 3,200~4,300t 증가하여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2017년에 육류 및 밀가루 식품, 감자, 채소 수입이 줄어들었는데 특히 육류 식품 수입은 급락하고 있다.
몽골 인구 중 72.6% 즉 1백92만2천2백 명에게 표준화된 식수가 공급되고 있으며 2017년에 15세 이상 인구 1인당 보드카 음주량은 11.7ℓ, 포도주 1.2ℓ, 맥주 40.2ℓ로 집계되었다.
그리고 2017년에 식품으로 인한 전염병 발생이 5건 등록되어 118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이 중 98명 83.1%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ikon.mn 2018.7.23.]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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