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성과 정의감으로 지역 동포들의 존경 받아
▲ 고 이종화 전 마이애미 한인회장 |
고 이종화 회장은 인천 태생으로, 마이애미 대학 법대를 졸업한 후 회계사로 일하며 40여년 간 포트 로더데일에서 거주해 왔다.
남다른 성실성과 정의감으로 지역 동포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아 온 고인은 오랫동안 당뇨, 암 등으로 고생해 왔다.
유족 측은 고인의 유언에 따라 장례행사를 생략한 대신, 조문객들을 위해 21일 오후, 2시간 동안 헐리웃 스털링 로드에 있는 스카라노 장의사에 고인의 영정사진을 비치해 조문하도록 했다.
유족으로는 미숙 부인(60), 딸 루리(22), 아들 바른(21)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