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동심컵》중한아동문학상 시상식이 연길 한성호텔에서 있었다.연변조선족아동문학학회와 한국동심문화원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문학상 당선작품으로는 아동문학가 김만석의 작품 《스케트선수(외 4수)》가 수상의 계관을 받아안았다.
시상식에서 연변아동문학학회 회장 김현순은 《동심컵》아동문학상은 작가들의 창작열의를 북돋아주는 동시에 조선족아동문학발전에 힘을 보태주고있다면서 《향후 조선족아동문학의 흥기와 발전을 위해 일관적으로 거행해오던 창작실천과 리론보급을 멈추지 않을것이다. 이밖에 문학기행, 문학상과 같은 행사들을 계속하여 다채롭게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최국철, 우광훈, 한석윤, 전축식, 김철호 등 유지인사들과 여러문학단체 작가, 시인들은 《동시는 단지 일개 문학 장르로서의 창장마당에 그치는것이 아니라 인류의 미래를 예비하고 다지는 책무를 담은 창작 마당》이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