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맞이 특별연주회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음악을 통해 그늘진 이웃을 돌보는 이노비가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뉴저지 은혜가든 양로원에서 한인 어르신을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뉴욕나눔재단과 재외동포재단의 후원(後援)으로 이루어졌다.
오랫동안 이노비를 통해 봉사에 참여해온 소프라노 강혜영이 처음으로 음악감독을 맡아 콘서트를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서울대음대와 매네스음대를 졸업하고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소프라노 윤혜린, 메트로폴리탄오페라 콩쿨 1위에 빛나는 실력파 바리톤 정도진, 뮤지컬배우 김경수와 버클리 음대 출신 피아니스트 한송이가 재능기부를 했다.
이들은 애국가와 한국 동요, 뮤지컬곡과 오빠생각, 고향의 봄 등 동요와 한국 민요를 준비해 양로원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노인들의 고향에 대한 향수(鄕愁)를 달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自矜心)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들은 “정말 재밌었어요! 감사해요! 내가 100세인데..어머니 생각이 나서 눈물을 흘렸어요. 수고해요 늘!”, “만점! 백점!”, “늙은이를 기쁘게 해줘서 고마워요.”, “카네기홀에서 하는 것 같은 비싼 공연 같았어요. 아주 잘했어.”, “원더풀”, “서운해서… 또 와요 내년에 또 오세요.” 등등 소감을 전해 이노비 아티스트들을 기쁘게 했다.
* 이노비 광복절맞이 뉴저지 은혜가든 양로원 음악회
일 시: 2018년 8월 15일 수요일 오전 11시
장 소: Buckingham at Norwood, 100 McClellan St. Norwood, NJ 07648
대 상: 양로원에 거주중인 한인 어르신 70여분
주 관: 이노비 (EnoB), 뉴저지 버킹엄앳노우드 은혜가든 양로원
후 원: 재외동포재단, 뉴욕나눔재단
프로그램: 광복절을 기념하여 뉴저지 한인 양로원의 어르신과 함께 애국가와 가곡, 동요등을 함께 부를 계획
참여 음악가: 강혜영(음악감독, 소프라노), 윤혜린(소프라노), 한송이 (피아노), 김경수(뮤지컬 배우), 정도진(바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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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이노비, 뉴욕암병원 자선음악회 (2018.9.3.)
메모리얼슬론케터링 환자들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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