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낫소카운티 아이젠하워파크
태권도 시범·국악·K팝 공연 등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뉴욕 롱아일랜드한인회가 주최하는 한미문화축제(韓美文化祝祭)가 오는 26일 오후 6시에 나소카운티 아이젠하워파크에서 열린다.
롱아일랜드 한인회의 문용철회장과 박연환 이사장이 15일 한인 언론사를 방문하며 올해 행사 준비상황을 전했다.
문용철 회장(가운데)과 박연환 이사장이 한인방송 TKC에서 한미문화축제를 소개하고 있다
롱아일랜드 한인회는 “이번 축제의 컨셉을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로 잡고 한인사회는 물론, 주류사회와 타민족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열 계획”이라고 알렸다.
문용철 회장은 “한인사회도 주류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해야 한다”면서 “타민족 이웃들과 함께 방문해 한국문화와 한국음식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는 태권도 시범을 비롯, K팝과 국악, 가곡 등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고 있다. 이와 함께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가라오케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눈길을 끈다.
축제는 이날 오후 6시 공원 내 해리 채핀 레이크사이드 극장(Harry Chapin Lakeside Theatre)에서 시작된다. 나눔밴드의 팝송 연주와 한인 2, 3세를 위한 K-POP 댄스 공연을 비롯해 헌터하이스쿨 풍물팀의 사물놀이, Y.H.Park 태권도팀의 화려한 태권도 시범 등이 이어진다.
이날 한인회는 선착순 1,000명에게 김밥을 무료로 제공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과자도 공연 중에 나눠줄 계획이다. 행사 문의 516-808-0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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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뉴욕서 제10회 태권도축제 한마당 (2016.10.25.)
5세부터70대까지 5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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