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렐바타르 재무부 장관이 최근 몽골의 경제 현황, 국제통화기금과 협상한 내용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장관은 몽골의 경제 성장이 금년도 상반기에 6.3%에 달해 7월 말 기준으로 국가 예산이 5,890억 투그릭 흑자를 기록하였다고 하였으며 이어 “이번에 몽골을 방문한 IMF 실무단과 임금 및 노인연금 인상에 대해 협의하고 2018년도 국가 예산 범위 내에서 임금을 인상하게 되었다. 2019년도에는 인플레이션과 연결하여 임금 및 노인연금을 인상하기로 IMF와 논의한 상태”라고 하였다.
또한, 장관은 국제통화기금에서 몽골의 경제 상황과 몽골 정부의 국가 예산 집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2017년 10월 24일 이후 정부에서는 외부로부터 고금리 대출을 받지 않았으며 국내에서도 시중은행이나 민간업체로부터 대출을 받지 않았다.
그리고 국회에서 2018년도 국가 예산안을 확정할 때 정부에서 1조4천억 투그릭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권한을 허락하였는데 재무부에서는 외부 대출을 받지 않고 흑자가 난 예산 수입으로 필요한 부분을 충당해 나가고 있다고 장관은 말하였다.
[ikon.mn 2018.8.22.]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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