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는 세계적으로 도시 지수 순위에 대한 조사에서 꾸준하게 중위권을 지키고 있지만, 주택 공급 문제와 대중교통을 포함한 교통 문제와 환경 문제 등의 커다란 숙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개 도시들을 대상으로한 WSP Global Cities Index에서 오클랜드는 호주의 시드니와 멜버른 보다 앞서며, 13위를 차지하였다.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오클랜드가 중위권에 있다는 것은 도시 계획이 잘 되어 있으며, 또한 그에 따라 잘 운영되고 있어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긍정적인 모습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세부적인 포인트 부분에서 녹지 확보와 인터넷 보급 등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주택과 대중 교통 수단 및 운송 부분에서는 절반 정도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4개 도시들 중 시애틀이 1위를 차지하였으며, 코펜하겐, 스톡홀름, 뉴욕, 밴쿠버, 싱가폴의 순으로 5위까지로 나타났고, 베이징은 17위, 서울은 18위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