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대출협회는 협회 회원들에게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2018년도 2/4분기 전국에서 예금대출협회 289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협회 회원은 총 6만1천177명이고 이 수치는 2017년도 2/4분기보다 20% 증가한 수치이다.
하지만 몽골 내 18~64세 전체 인구와 비교하면 전국에서 5.6%, 울란바타르시에 4.7%, 지방은 2%에 해당하는 그리 만족스럽지 않은 수치이다.
예금대출협회 전체 예금액은 최근 1년 사이 36% 증가하여 1,760억 투그릭에 달하였으며 금년도 2/4분기 말 기준으로 예금대출협회 회원들에 대한 대출 잔액은 총 1,340억 투그릭이고 이 중에서 부실대출이 6.2%인데 이는 기타 금융기관과 비교하면 낮은 수치이다.
예금대출협회가 비은행금융기관과 다른 점은 회원으로부터 저축성 예금을 받아 운용하는 것이다. 금년도 상반기 예금대출협회에서 1,240억 투그릭의 예금을 유치한 것은 전년도 2/4분기보다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현상에서 보면 예금대출협회의 운영 시스템이 양호하고 예금대출협회에 대한 회원들의 신뢰가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전체 예금대출협회 중 지방에 103곳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를 지역으로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서쪽 지방 36.9%
*동쪽 지방 11.7%
*북쪽 지방 28.2%
*중부 지방에 23.3%가 운영되고 있으며 울란바타르시에 186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 중 91.9%는 시내 중심지에 위치하고 8.1%는 외곽지역에 있다고 몽골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하였다.
[gogo.mn 2018.8.27.]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