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이 16일, 연변조선족자치주를 시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4달전인 3월9일에, 12기전국인대3차회의 길림대표단의 심의에 참가했을 때에, 다음 번에 길림에 가면 꼭 연변에 가 보겠다며 자치주 주장인 이경호대표의 초청에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번 길림고찰시에, 연변조선족 자치주를 첫 역으로 삼아, 16일 오후, 연길조양천공항에 내리자마자 연변박물관에 이르러 자치주의 총체적정황소개를 들으면서 발전성과전시관과 조선족민속전시관을 돌아봤습니다.
이어 또,해란강반에 위치한 화룡시 동성진광동촌을 찾아 논밭에 이르러 일하는 촌민들과 농업기술원 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날, <우리 나라는 13억 인구가 있어 자체에 의거해 알곡생산을 온정시키고 알곡도 브랜드를 창출해야 한다>며 <이러게 되면 알곡가격이 좋고 효익이 좋을수 있는데 풍작을 따내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날 또 광동촌촌민위원회 복무실, 도서실과 문체활동실을 시찰했습니다. 촌노년무용팀이 한창 <붉은해 변강을 비추네>란 춤을 연습하고 있는 장면을 보면서 습근평 주석은 조선죽 군중들이 춤을 잘 춘다고 치하했습니다.습근평주석은 몇 십년 전에 자기가 촌 당지부서기로 일할 때에, 촌에서 매일 이 노래를 방송해 아주 익숙하다며 오늘 해란강변에 이르렀고 노래에서 언급된 곳이 바로 여기라고 말했습니다.습근평주석은 또 70세인 촌민 이룡식씨의 댁을 찾아 조선족의 습관대로 신을 벗고 온돌방에 앉아 촌민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습근평 주석은 이날,<화장실혁명>을 해 농촌백성들로 하여금 위생적인 화장실을 쓰도록 하고 기본 공공봉사가 농촌에 많이 치우치고 오랜혁명근거지와 소수민족지역과 빈곤지역에 많이 치우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습근평 주석은<지금 우 리가 한창 초요사회를 전면건설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해 가고 있는데 초요사회는 그 어느 하나가 빠져도 안 되며 그 어느 소수민족이 빠져도 안된다>며 <모두들 초요생활을 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동광촌을 떠날 무렵에 산뜻한 민족복장을 차려 입은 촌민들이 줄을 지어 북춤과 장고춤을 추며 습근평 주석을 만난 기쁨을 표했습니다.